오늘 15일, K리그 경기 영상을 기반으로 한 NFT 플랫폼 ‘일레븐’이 출시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우리나라에서는 최초로 축구 NFT 플랫폼인 ‘ELVN'(일레븐)에 K리그 영상이 담긴 NFT를 출시하게됐다고 발표했다.
스포츠 NFT 전문 업체인 ‘블루베리NFT’가 정식으로 출시한 ‘일레븐’은 프로 연맹의 지적 재산권을 바탕으로 다양한 온라인 서비스와 상품을 제공하는 멀티버스 스포츠 팬 플랫폼으로 분류할 수 있다.
한편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지난 2021년 5월경 블루베리NFT와 NFT 발행과 관련한 MOU를 추진한 바 있다.
한국프로축구연맹과 블루베리NFT는 일레븐을 기반으로 K리그 중계방송 영상을 통해 하이라이트 골 장면, 경기에서의 중요한 장면 등을 담은 NFT를 제작, 발행할 계획이다.
블루베리NFT는 앞으로 K리그와 관련된 NFT를 가지고 있는 팬들을 대상으로 K리그 경기와 행사 초청 이벤트, 기념 MD 제공과 같은 다양한 이벤트를 적용하고 NFT를 응용한 게임도 제작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7월 한국배구연맹과 V-리그 스타선수들이 블루베리NFT가 주최했던 스포츠NFT(대체불가토큰) 팝업스토어에 참가해 배구팬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했다.
팝업스토어 행사는 지난 7월 18일부터 31일까지 약 2주동안 현대백화점 목동점에서 진행됐으며, 해당 기간동안에 V-리그 대표 남자부의 한국전력 서재덕을 비롯해 OK금융그룹의 조재성, 여자부의 현대건설 양효진, KGC인삼공사 이소영의 활약 장면이 담긴 영상이 공개됐다.
팝업스토어에 방문했던 사람들을 대상으로 해시스냅 촬영과 캐릭터 스티커가 무료 제공된 바 있다.
당시 행사에서 서재덕을 비롯해 조재성, 양효진, 이소영 선수 등의 유명 배구 선수들이 직접 현장에 방문해 팬들을 대상으로 사인회를 진행했다.
스페셜 이벤트로 선수와 팬이 같이 게임을 진행하고, 이 장면을 촬영한 영상을 NFT로 만들어 팬들에게 증정했다. 한편 팬 사인회는 블루베리NFT 통합 플랫폼 브랜드 ‘스포티움 SNS채널’을 통해 응모가 이루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