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11월 16,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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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은행과 KISA, 블록체인 및 핀테크 기술 관련 협약 추진

국민은행이 최근 KISA와 블록체인 및 핀테크 기술 관련 업무협약 추진 소식을 전했다.

지난 22일, 서울 영등포구 KB국민은행 여의도 전산센터에서 ‘블록체인·핀테크 분야 스타트업 기술 사업화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식’에서 진행됐다.

KB국민은행측은 지난 23일 한국인터넷진흥원(KISA)과 ‘블록체인·핀테크 스타트업 기술 사업화 지원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진행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22일 KB국민은행 여의도 전산센터에서 추진된 협약식에는 윤진수 KB국민은행 테크그룹 대표, 권현오 한국인터넷진흥원 디지털기반 본부장과 관계자가 참석한 바 있다.

KB국민은행측은 블록체인 산업 활성화에 집중하는 한국인터넷진흥원과의 협약을 중심으로 유망 블록체인 및 핀테크 스타트업 기업의 발굴과 사업 연계 지원, 블록체인 및 핀테크 등 디지털 신기술 교류와 전문가 양성 협력 등을 목표로 협력을 약속했다고 밝혔다.

KB국민은행은 한국인터넷진흥원과의 기술협약을 시작으로 핀테크 업체들이 보유한 기술과 아이디어를 조합해 ‘새로운 금융서비스 모델’을 구축하고 이를 업무에 도입하는 오픈이노베이션(Open Innovation)을 강화할 예정이다.

KB국민은행의 한 관계자는 “KISA와의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금융에서의 혁신적인 블록체인 성공사례를 만들어 나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KB국민은행은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고객 접점 확장을 위해 노력중이다. 대체불가토큰(NFT)을 활용한 학생증과 같은 MZ세대를 대상으로 한 활용도 좋은 아이템을 기반으로 미래 잠재 고객을 확보함과 동시에 첨단기술 활용에 서도 주도권을 확보하겠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또한 그동안 금융기관들이 대학교와 고등학교에 체크카드 기능을 가진 학생증을 제공한 사례는 있었으나, 블록체인 기술 바탕의 학생증 플랫폼을 구축하는 것은 은행권에서 KB국민은행이 최초 사례로 알려져있다.

한편 KB국민은행은 이번 프로젝트를 기반으로 미래 기술을 활용함과 동시에 MZ세대들에게 최적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하는 은행이라는 면을 인지시키려는 의도를 담은 것으로 해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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