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일, 12월 25,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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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A 다승왕 임진희, 상금으로 9만 위믹스 받는다


임진희(안강건설)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2023시즌 최종전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9만 위믹스(위믹스 암호화폐)를 받게 됐다.

임진희는 지난 12일 최종전 SK쉴더스·SK텔레콤 챔피언십 전까지 이예원(20)과 10포인트 차이로 위믹스 포인트 랭킹 1위를 놓고 경쟁을 펼친 끝에 1위를 차지하며 4번째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이번 우승으로 임진희는 위믹스 포인트 1위 상금인 9만 위믹스를 받게 됐다.

위믹스 포인트는 총상금 50만 위믹스 규모로, 위믹스 포인트 최종 랭킹 1위부터 60위를 기록한 선수에게 암호화폐로 상금이 차등으로 지급된다.

상금은 위믹스가 선보인 NFTFi 서비스 ‘네이트 스테이션(NEITH Station)’ 기술이 접목된 NFT 형태로 지급된다.

위믹스 포인트 랭킹 상위 24명은 위믹스 챔피언십에 출전한다. 이번 대회는 투어 정규대회는 아니지만 KLPGA 공인을 받았고, 대회 상금은 위믹스 암호화폐로 지급한다. 총상금은 100만 위믹스이며 우승자는 25만 위믹스를 받게 된다.

위메이드는 최근 ‘위믹스 챔피언십 2023’ 대회 추천 선수 4명을 위믹스 포인트 상위 선수들을 우선으로 선정할 계획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

이에 따라 ‘SK쉴더스·SK텔레콤 챔피언십 2023’ 대회 성적까지 반영된 최종 위믹스 포인트 랭킹에서 앞서 출전 확정된 20명의 선수를 제외한 상위 4명에게 ‘와일드카드’가 부여됐다.

이로써 올 시즌 마지막 대회인 ‘위믹스 챔피언십 2023’의 출전 선수 24인의 엔트리가 확정됐다.

특히 이번 대회는 위믹스 가격이 상승세를 타고 있는 가운데 개최돼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 아직 대회일까지 10일 정도 남은 만큼 위믹스의 상승세가 이어진다면 총상금 규모가 KLPGA 투어 최대 상금 대회를 넘어설 수도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위믹스 챔피언십 2023’은 다가오는 18일부터 19일까지 부산 해운대비치 골프앤리조트에서 개최된다. 싱글 매치 플레이와 스트로크 플레이를 믹스한 두 가지 경기방식으로 진행된다.

SBS골프에서 전 라운드 생중계될 예정이다. 운영부터 관람까지 NFT 등 블록체인 기술이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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