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헥슬란트는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이더리움 2.0 기술조사’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해당 보고서는 과제 수행사로 선정된 헥슬란트가 작성한 보고서다.
KISA는 변화하는 블록체인 기술 생태계에 대응하기 위한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이번 보고서는 이더리움 2.0 등장에 따른 시장과 기술변화를 전문적으로 분석했다.
과제 수행사로 선정된 핵슬란트가 작성한 보고서의 주요내용으로는 ▲이더리움 1.0 및 2.0 간 기술비교 ▲이더리움 2.0 개발 단계별 목표 및 개발 현황 ▲주요기술 조사 ▲기대효과와 예측 등의 내용이 담겨 있다.
KISA 관계자는 “향후 블록체인을 바탕으로 한 다양한 서비스가 고도화되고 있으며, 이더리움2.0을 통해 한 단계 더 기술 생태계가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이어 “블록체인 산업에 규제 및 신서비스 발굴·육성 등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헥슬란트 리서치 센터는 “이더리움 2.0은 블록체인 운영체제의 문제점을 보완하고 생태계를 강화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또한 “향후 NFT 기반의 디지털 자산시장, 콘트랙트 기반의 금융, 인증 시장 등 WEB 3.0 기반의 패러다임 전환을 이끌어 낼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이더리움 2.0 기술조사’ 보고서는 8일 오후 부터 KISA 홈페이지에서 무료로 내려 받아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