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11월 30,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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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국내 자동차 브랜드 최초 NFT발행…수익금 전액 기부

기아가 국내 자동차 브랜드 최초로 NFT를 발행 및 판매 할 예정이다.

Sustainable movement

24일 기아는 6개의 ‘기아 EV NFT’ 작품을 오는 26일부터 내달 1일까지 NFT 유통 플랫폼 ‘클립 드롭스’를 통해 판매한다고 밝혔다.

해당 NFT는 기아 디자인센터 소속 디자이너들이 기아 전기차 라인업을 활용해 제작한 것.

기아는 혁신적인 제품과 서비스, 고유 브랜드 경험을 통해 고객의 삶에 영감과 여유를 선사하고자 이번 기아 EV NFT를 마련했다고 한다.

기아 디자인센터 디자이너들은 ‘기아 EV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첫 전용 전기차 EV 시리즈의 ‘EV6’, 2023년 기아 전기차 라인업에 출시될 플래그십 모델 ‘EV9’의 콘셉트카 ‘콘셉트 EV9’ 그리고 올해 상반기 출시될 ‘니로 EV’를 디지털 아트로 제작했다.

해당 작품들은 EV6를 활용해 ▲Opposites United of EV6 ▲완성의 미학 ▲PORTAL 3종과, 콘셉트 EV9을 활용한 ▲가을의 매력 ▲지속 가능한 움직임 2종, 니로 EV를 활용한 ▲The PROCESS 1종까지 총 6종으로 구성됐다.

특히 기아 EV NFT는 카카오 블록체인 계열사 그라운드X에서 운영하는 NFT 유통 플랫폼 ‘클립 드롭스’에서 350클레이(KLAY)에 판매될 예정.

기사작성 시점 기준 코빗에서 클레이는 1386원을 기록하고 있어, 350KLAY는 48만5100원 수준에 해당한다.

작품별 10개씩 총 60개 수량이며, 구매를 원하는 고객은 가상화폐 거래소에서 클레이를 매수한 후 ‘클립 드롭스’로 클레이를 전송해 원하는 작품을 구매하면 된다.

아울러 기아는 이번 NFT 판매로 얻은 수익금을 네이버 해피빈을 통해 해양 환경 보호 연구를 진행하는 ‘동아시아 바다공동체 오션’에 전액 기부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지속 가능한 움직임에 동참하고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적극 실천한다는 방침이다.

또 NFT 1차 구매자에 한해 기아 전기차 1개 차종을 5월부터 12월 중 원하는 날짜에 6박 7일 동안 체험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기아 측 관계자는 “기아는 2027년까지 총 14종의 전기차 라인업을 구축하고, 2030년까지 전기차 120만 대 판매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기아 전기차의 오늘과 내일을 기록한 NFT에 많은 관심 부탁드리며, 앞으로도 고객들과 함께 지속가능성을 창출하는 다양한 활동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기아는 내달 중순부터 서울 압구정동에 소재한 브랜드 체험공간 ‘Kia360’ 및 서울 성수동에 소재한 전기차 특화 복합문화공간 ‘EV6 언플러그드 그라운드 성수’ 등에서 해당 기아 EV NFT 작품을 전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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