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 11월 25,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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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W 2024 개막 초읽기…AI에 쏠리는 눈


글로벌 리더들과 함께 블록체인 기술의 트렌드와 미래를 조명하는 코리아 블록체인 위크’(KBW2024)가 개막을 앞두고 있다.

글로벌 블록체인·웹3 페스티벌인 코리아블록체인위크(KBW)의 메인 컨퍼런스 ‘임팩트(KBW 2024: IMPACT)’가 3일~4일 개최된다.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리는 KBW2024: IMPACT는 블록체인과 인공지능(AI) 시너지는 물론 비트코인 등 가상자산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실물자산토큰화(RWA), 스테이블코인 등 웹3 전반을 살펴볼 예정이다.

올해 행사에는 키노트 스피치와 파이어사이드 챗(Fireside Chat), 패널 토론 등 130여개 세션에서 300여명의 스피커가 참여할 것으로 예고됐다.

올해 세션별 아젠다에서 가장 주목되는 것은 ‘AI’이다. 웹3 산업계 큰손인 비탈릭 부테린 이더리움 창립자는 3일 기조연설에서 이더리움과 AI 기술의 결합에 대해 발표한다.

삼성넥스트가 투자한 사하라AI의 션 렌 창업자·최고경영자(CEO)와 탈중앙화 AI 플랫폼 리추얼의 창업멤버인 사닐 스리니 등도 ‘탈중앙화시대 모두를 위한 AI’를 주제로 패널 토론을 진행한다.

또 ‘챗GPT의 아버지’ 샘 올트먼이 출범시킨 프로젝트 월드코인도 이번 행사에서 AI에 대한 화두를 제시한다. 월드코인 공동창업자 겸 CEO 알렉스 블라니아는 4일 진행되는 파이어사이드 챗에서 AI 시대에 대비한 월드코인 프로젝트의 특성을 소개한다.

이외에 리처드 탱 바이낸스 CEO, 브래드 갈링하우스 리플 CEO, 산딥 네일왈 폴리곤 공동창립자, 얏 시우 애니모카 브랜즈 공동창업자 뿐만 아니라, 모 샤이크 앱토스랩스 CEO, 수이 개발사 미스틴랩스의 샘 블랙시어 공동창업자 등이 임팩트 연사로 나선다.

웹3 대중화를 이끌 핵심 요소인 지적재산권(IP)과 관련해서도 논의가 집중된다.

관련 세션에는 블록체인 기반 IP 프로젝트 ‘스토리’ 공동창업자, NFT 프로젝트 ‘아즈키’ COO(최고운영책임자) 등이 연사로 나설 예정이다.

전선익 팩트블록 대표이사는 “KBW 2024: IMPACT는 AI와 블록체인 시너지로 웹3의 혁신을 주도할 중요한 무대”라며 “글로벌 리더와 함께 웹3 시대 새로운 가능성을 탐구하면서 혁신적 아이디어가 현실로 이뤄지는 순간을 목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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