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 12월 23,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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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스틴 선 ‘ETHW 지원은 공익위한 것’…공식웹사이트까지 등장!

8일 저스틴 선 트론(TRX) 설립자는 트위터를 통해 최근 비탈릭 부테린 이더리움 창시자가 “작업증명(POW)을 유지하기 위해 ETHW 하드포크를 추진하는 사람들은 단순히 빠르게 돈을 벌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는 것”이라고 발언 한 인터뷰 기사를 공유하며, “그가 정말 그렇게 말했는지는 잘 모르겠다”고 언급했다.

선은 “다만, 이것을 명확히 할 필요가 있다”며 “폴로닉스는 영리 목적이 아닌 공익을 위해서 만 ETH 하드포크를 지지한다. 폴로닉스는 ETHS/ETHW 거래에 대해 수수료를 부과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어 “하드포크가 성공하면 이더리움 내 모두가 사전채굴 없이 ETHW를 받게 된다. 나도, 비탈릭도 마찬가지”라면서 “나는 단지 이더리움 머지(PoS) 이후에도 PoW 합의 메커니즘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할 뿐”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저스틴 선은 지난 6월 직접 인수한 암호화폐 거래소 폴로닉스가 이더리움 하드포크 지원 및 ETHS, ETHW 상장 지원하며, ETHW 개발자 커뮤니티에 최대 100만 ETHW를 기부할 계획이라는 발언을 한 바 있다.

또한 이날 이더리움(ETH) 머지(PoS 전환) 일정이 다가오며 하드포크가 논의되고 있는 작업증명(PoW) 기반 이더리움(ETHW) 커뮤니티가 공식 웹사이트인 ‘이더리움PoW닷오알지’를 출시한 것으로 드러났다.

현재 해당 웹사이트의 첫 페이지에는 “EthereumPoW는 2022년 7월부터 커뮤니티에 의해 개발되고 운영되는 작업증명 합의 알고리즘 기반 이더리움이며, 글로벌 결제 및 애플리케이션을 지원하는 기술”이라고 설명한다.

앞서 비탈릭 부테린은 “이더리움 커뮤니티에서 PoW를 지지하는 사람을 본 적이 없다”며 “그들은 거래소를 소유하고 있거나, 이더리움 생태계 외부에서 온 사람들”이라고 비판을 가한 바 있다.

한편, 8일 블록체인 분석 플랫폼 ‘난센’의 알렉스 스바네빅 공동 창업자는 코리아블록체인위크 2022(KBW 2022)에 참석한 자리에서 “온체인 분석을 한다 안 한다 여부로 가치 투자자와 단기 투기성 투자자를 구분하긴 어렵다”고 지적했다.

그는 “온체인 분석을 하는 사람들 중엔 분명 단타를 위주로 하는 투기성 투자자들도 있다”면서 “그 사람이 나쁘다 좋다 판단할 수는 없다. 다만 데이터는 분명 수익을 내기 위한 분석에 활용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디파이 파밍이 처음 인기를 끌기 시작할 때도 투기에 초점을 맞춘 분석이 많았다. 어떤 기관이 어디 투자했다고 하면 바로 그걸 따라하는 전략이 보통 그렇다”며 “하지만 온체인 분석 후 하는 투자가 어떤 트윗 한 줄을 보고 투자를 하는 것 보다는 훨씬 낫다고 생각한다”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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