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11월 17,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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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스틴 선, 수천만개 후오비토큰 보유中…’호들 및 지속 매집 할것’

14일 트론의 저스틴 선 설립자가 블룸버그TV와의 인터뷰에서 수천만개 후오비 토큰(HT)을 보유 중이라고 공개했다. 

그는 “후오비 거래소 고문으로서, HT 생태계 강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면서, “2013년부터 후오비 관련 토큰 매집을 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다만 이날 인터뷰에서 저스틴 선은 본인은 후오비의 고문일 뿐이지, 지분 인수를 하지는 않았음을 재차 강조하기도 했다. 

또한 그는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서 “후오비 입사 6일차”라며, “우리는 HT 장기 보유 전략을 채택하고 있으며, 계속해서 매집해 나갈 것”이라고 언급했다.

13일(현지시간) 마켓워치에 따르면, FTX의 샘 뱅크먼 프리드(SBF) 창업자가 이날 美 워싱턴 D.C.에서 열린 국제금융연구소 연례 회의에 참석해 “FTX는 암호화폐 업계의 ‘작은’ JP모건이 되길 원한다”고 밝혔다. 

그는 1907년 대공황 당시 JP모건의 은행 구제금융과 비교되고 있는 암호화폐 약세장 속 FTX의 행보와 관련해 “당시의 JP모건과 FTX의 행보가 유사하다는 점을 인정한다”면서, “FTX는 암호화폐 폭락에 따라 곤경에 처한 기업들을 인수하고 있다. 이러한 행보의 주된 목적은 이윤 추구가 아니다”고 설명했다. 

이어서 “리스크 전염을 막는 것이 최우선 과제”라며, “암호화폐를 대변할 수 있는 연준은 없다. 내가 손을 내민 기업들에게 준 것은 ‘돈 많이 잃지 말고 많이 벌 생각도 하지 말라’라는 메시지”라고 부연했다.

한편, 같은 날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크라켄 호주의 전무이사 조나단 밀러가 “NFT 시장 활동량과 판매량이 9월에 둔화됐지만, 여전히 제도권에서 긍정적 채택 신호와 사용사례의 지속적 증가를 보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NFT 업계에 낙관적”이라면서, “비트코인이 10년 전 그랬던 것처럼 파괴적인 혁신이 일어날 것이다. 다만 NFT 산업은 아직 초기 단계이며 현 시점 대중화를 막는 가장 큰 장벽은 악몽 같은 사용자 경험”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NFT를 거래하려면 지갑을 설치하고 마켓플레이스에 연동해야 한다”면서, “이 과정을 더 원활하게 만드는 것이 최우선 과제”라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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