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프 트레이딩’ 회사가 스포츠 팬 토큰 생태계 플랫폼인 ‘칠리즈’에 투자한다.
7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시카고에 본사를 둔 알고리즘 및 고주파 거래 전략을 중점으로 하는 독점 거래 회사 ‘점프 트레이딩’이, 스포츠 팬 토큰 플랫폼인 칠리즈에 투자했다.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한 스포츠 플랫폼 칠리즈에 대해 독점 거래 회사 ‘점프 트레이딩 LCC’이 미공개 금액 투자 계약을 체결했다. 정확한 금액은 알려지지 않았다.
‘점프 트레이딩’은 20년 전 시카고 선물업자인 빌 디소마와 폴 구리나스가 설립한 독점 거래 회사로서, 글로벌 선물, 옵션 및 주식 시장 등에서의 폭넓은 활동과 함께 한동안 가상화폐 분야에서도 활동을 해 왔다. 이 회사는 알고리즘과 고주파수 거래 전략을 전문으로 하고 있으며, 2021년 초 부터 칠리즈의 토큰을 중점으로 시장 개척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칠리즈는 올 봄 토종 토큰인 CHZ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함과 동시에, 같은 기간 동안 많은 관련 스포츠 클럽 팬 토큰들이 큰 수익을 올리는 등… 지금까지 강세 장을 이뤘다. 칠리즈의 CEO인 알렉산드레 드레이푸스는 “칠리즈와 팬 토큰 생태계에 대한 점프 트레이딩의 투자 지원은 스포츠 암호화폐 공간에 대한 ‘인정’이라 생각한다. 팬 토큰이 NFT나 디지털 스포츠 수집품보다 훨씬 더 큰 시장이라고 확고히 믿고 있기 때문에, 이러한 상황이 흥미 있는 움직임처럼 느껴진다.”고 말했따.
또 드레이푸스는 칠리즈가 소비자 지향적 [Socios.com]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기술 플랫폼을 구축하고 또 스포츠 팬 토큰 홀더들을 위한 유틸리티를 제공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며, “우리 시장의 유동성과 네트워크 효과에 대한 점프 트레이딩의 지원을 받는 것은 분명 큰 폭의 상승효과를 가져올 것이다. 이들의 전문성과 자원이 세계적인 영향력을 갖고 있는 만큼, 우리와 구단들이 이 산업을 세계적으로 성장시키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