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 9월 20,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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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모건, 현시점 BTC 가격상승은 ‘일시적 모멘텀’에 불과하다?…”8월 이후 반등 전망 반복”

21일 더블록에 따르면, JP모건 애널리스트들은 현 시점(7월 중순)부터 암호화폐 가격이 반등하는 것은 지속적인 상승 추세의 시작이라기 보다는 ‘일시적이고 전략적인 전술적 요인’일 가능성이 높다고 최신 보고서에서 평가했다.

애널리스트들은 그러한 주장의 근거로, 비트코인 가격 약 67,500달러 수준은 약 43,000달러의 생산 비용과 약 53,000달러 수준으로 나타난 금 대비 변동성 조정 가격에 비해 높다는 점에 주목한다.

니콜라오스 파니기르초글루(Nikolaos Panigirtzoglou) 전무이사가 이끄는 JP모건 애널리스트들은 지난주 목요일 발표한 보고서에서 비트코인 현 가격과 JP모건의 금 대비 변동성 조정 가격의 비교 시, 비트코인의 공정 가치는 “제로선 부근으로의 회귀를 의미한다”며, “따라서 장기적으로 비트코인 가격의 상승 잠재력을 제한한다”고 진단했다.

애널리스트들은 7월 이후 청산이 감소함에 따라, 8월 이후 암호화폐 반등이 예상된다고 재차 강조했다.

이들은 최근 제미니와 마운트곡스(Mt. Gox) 채권자들의 청산과 독일 정부가 압류한 비트코인을 매각하면서 비트코인 가격이 약세를 보였다고 지적했다.

이어 애널리스트들은 이러한 청산이 7월 이후 진정될 가능성이 높으며, 최근 금 가격의 상승세에 따라 8월부터 비트코인 선물이 반등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CTA(상품 거래 어드바이저)와 같은 모멘텀 트레이더들이 금 선물 상승에 큰 역할을 했다고 믿는다. 금에 대한 7월 모멘텀 신호는 지난 4월의 이전 과매수 영역까지 급등했다.”

■JP모건, 트럼프 두 번째 대통령 당선 가능성에 대해 말하다?!


한편, JP모건 애널리스트들에 따르면, 비트코인과 금은 도널드 트럼프 2기 대통령 당선 가능성으로 부터 모두 이익을 얻을 수 있을 전망인데, 특히 일부 투자자들은 트럼프가 현 바이든 행정부보다 암호화폐 기업과 규제에 더 호의적이라고 보고 있다는 점에 대해 강조했다.

또한 보고서는 트럼프가 펼칠 잠재적 무역 정책으로 인해 신흥국 중앙은행, 특히 중국 중앙은행의 금 다각화가 증가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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