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 11월 18,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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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모건, 비트코인 여전히 ‘과매수’…”차익실현 지속되며 추가하락 전망”

21일(현지시간) 더블록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지난주 급격한 조정을 겪은 후 이번 주 반등에 성공한 후 보합세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JP모건 애널리스트들은 비트코인이 여전히 ‘과매수 영역’에 머물러 있으며 더 하락할 수 있다는 전망을 내놨다.

니콜라오스 파니기르조글루가 이끄는 JP모건 애널리스트 팀은 이날 투자자 메모에서 JP모건의 선물 포지션 프록시와 현물 대비 비트코인 선물 가격 프리미엄이라는 두 가지 지표가 비트코인이 여전히 과매수 상태임을 시사한다고 밝혔다.

분석가들에 따르면, 이러한 지표는 지금까지 (청산된) 포지션이 일부에 불과함을 나타낸다.

“두 지표 모두 지난 주 급격한 조정에도 불구하고 비트코인이 여전히 과매수 영역에 있음을 가리킨다.”

현재 반감기 이후 비트코인 공급 감소와 현물 ETF를 통한 지속적인 수요에 대한 기대감으로 인해 연말까지 비트코인 가격이 상승할 것이라는 낙관론이 시장에 팽배한 상황이다.

그러나 최근 데이터에 따르면, 비트코인 현물 ETF로의 순 유입이 둔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면서 현물 ETF로 자금이 지속 유입될 것이라는 전망에 금이가고 있다는게 분석가들의 진단이다.

“실제로 반감기 이벤트가 다가옴에 따라, 이러한 차익실현은 특히 지난 주 조정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과매수 상태로 보이는 (현)포지션 배경에서 계속될 가능성이 더 높다.”

한편, 지난주 JP모건 분석가들은 채굴자 보상 감소와 생산 비용 증가를 이유로, 반감기 이후 비트코인 가격이 약 42,000달러까지 떨어질 것이란 예측을 내놓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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