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일, 10월 22,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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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모건, 금 가격 대비 비트코인 저평가…‘4.5만 달러’가 적정!

디지털 혁명이 금융 환경을 지속적으로 재구성함에 따라, 비트코인(BTC)은 가치 저장 수단으로써 금의 오랜 지배력에 도전하고 인플레이션을 방지할 수 있는 만만치 않은 경쟁자로 부상했다.

28일 암호화폐 전문매체 핀볼드에 따르면, 이와 관련해 JP모건의 전략가들은 많은 투자자들이 두 자산을 상호 교환할 수 있다고 가정했을 때 금 가격 대비 비트코인 가격이 현재 수준보다 상당히 높게 거래 돼야 한다는 분석을 내놨다. 

최근 JP모건 분석가들은 고객 메모에서 “금의 현재 가격이 온스당 약 2,000달러 수준인 점을 감안할 때, 세계 최대 암호화폐인 비트코인 가격은 약 4만5,000달러 수준에서 거래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다만 ‘둘 다 가치 저장소 역할을 한다’는 전제에서, 비트코인의 경우 불과 14년 전 부터 존재 한 반면 금은 수세기에 걸쳐 그러한 역할을 해왔다는 점을 감안할 때, 일부 사람들의 공감을 얻지 못할 수도 있다.

이러한 이유로 기관 투자자의 대다수가 금을 안전한 자산으로 고수하는 반면, 비트코인은 주로 개인 투자자들에게 더 매력적인 투자 자산이다.

또한 이날 메모에서 JP모건 전략가들은 미래에 비트코인 ​​가격을 잠재적으로 견인할 가능성이 높은 또 다른 요인인 ‘반감기 이벤트’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내년 4월 ~ 5월 경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는 다음 반감기 이벤트는 1 BTC 채굴 비용을 약 $40,000인 두 배로 늘릴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IB 전략가들은 디지털 자산에 관해 미국 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규제 반발에 대해 지적하면서 단기적으로 비트코인 ​​가격이 약세를 보일 것으로 내다봤다.

아들은 “미국 규제 단속으로 인한 역풍, 암호화폐 생태계를 위한 은행 네트워크의 불안, 작년 FTX 붕괴로 인한 반향이 비트코인의 잠재적 상승세를 제한할 가능성이 높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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