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14일(현지시간) 하원에서, 스테이블코인은 금융시장 펀드나 은행 예금과 유사한 더 엄격한 규제를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파월 의장은 의원들로부터 현재 가장 가치 있는 스테이블코인 테더(Tether)에 대해 앤서니 곤잘레스(R-OH)로 부터 구체적으로 질문을 받았다.
테더사는 각각의 코인이 1달러의 지원을 받고 있다고 주장했지만, 그것은 거짓으로 판명되었는데, 오히려 그것은 대부분 기업어음이나 부채로 뒷받침되고 있다.
파월 의장은 대부분의 경우 그러한 자산은 매우 유동적이지만, 최근의 금융위기 동안에는 그렇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는 이렇게 설명했다.
“시장은 그냥 사라진다. 그리고 그때 사람들은 그들의 돈을 원할 것이다. 이는 매우 간단하다. 은행 예금이나 금융 시장 자금과 매우 유사한 경제 활동이며, 이와 유사한 방법으로 규제되어야 한다.”
파월은 계속해서 스테이블코인이 결제 공간의 일부가 되려면, 규제가 마련되어야 한다고 말했는데, 현재 “스테이블코인에 대해서는 실제로 존재하지 않는다”는 규제 체계로서 말이다.
그는 또한 휘발적인 암호화폐 자산이 미래의 결제 공간의 일부로 보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암호화폐 자산은 지난 금요일 발표된 75페이지의 통화정책 보고서에서도 언급되었다.
그들은 “무서운 자산”이라는 맥락에서 언급된 단 한 문장에 지나지 않았으며, 다음과 같이 말했다.
“다양한 암호화폐 자산의 가격 폭등은 또한 부분적으로 위험 욕구의 증가를 반영한다.”
스티븐 린치(D-MA) 의원은 중앙은행 디지털통화(CBDC)가 출시되는 가상화폐의 수를 줄일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스테이블 코인은 필요 없고, 디지털 미국 화폐가 있다면 가상화폐도 필요하지 않을 거다. 나는 그렇게 되는 것이 CBDC에 유리한 강력한 주장 중 하나라고 생각한다.”고 지적했다.
파월 장관은 미국의 CBDC와 관련된 유익성과 위해성에 초점을 맞춘 논문이 9월 중에 발표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한 미국이 겪고 있는 기록적인 물가상승률에 대한 질문에 “물가상승률이 눈에 띄게 증가했으며, 완화하기 전까지 몇 달 동안 계속 상승할 것 같다”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