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일, 11월 13,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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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플랫폼 ‘젤리페이지’, 블록체인 기업 ‘미디움’과 업무협약 추진

지난 8일, 가족독서 플랫폼 스타트업 ‘젤리페이지’가 블록체인 전문 업체인 미디움과 업무협약을 추진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젤리페이지는 대입 전문 인터넷강의 ‘대성마이맥’과 독서교육 브랜드인 ‘한우리독서토론논술’을 운영해온 ‘디지털대성’이 지난 2021년 12월에 설립한 인공지능(AI) 독서플랫폼 스타트업이다.

양사는 협약을 바탕으로 블록체인 기반 디지털 콘텐츠 독서플랫폼 사업 성장을 목표로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할 예정이다.

젤리페이지는 미디움의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데이터를 보호하는데 주력하며 가상자산과 개인 지갑서비스와 같은 디지털 콘텐츠의 안정적인 유통 시스템을 만들어나갈 방침이다.

미디움의 조영준 최고운영책임자(COO)는 “블록체인 기술은 학생, 학부모 등 다양한 고객들에게 쉽게 다가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일상생활과 연결되는 서비스 영역에 블록체인 기술이 적용,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젤리페이지의 주세훈 COO는 “우수한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함으로ㅆ 독자들의 데이터 및 디지털 콘텐츠의 안정적인 생태계를 조성하고, 업무협약을 통해 혁신적인 독서플랫폼으로 성장해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나타냈다.

한편 젤리페이지는 여름방학을 맞아 오는 8월 8일부터 8월 31일까지 ‘웹툰 공모전’을 진행하고 있다.

이는 온 가족이 함께 참여 가능한 웹툰 공모전이라는 슬로건으로, 힐링과 감동을 함께 느끼게 하는 웹툰 트렌드를 만들겠다는 취지로 볼 수 있다.

이에 따라 응모 자격 연령도 낮췄는데, 만 14세 이상이면 누구든지 공모전에 참여할 수 있다. 미래 유망 직업들 가운데 하나인 웹툰 작가의 꿈을 꾸고있는 많은 학생들에게 이는 새로운 기회와 경험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이번에 진행되는 웹툰 공모전은 약 20만명의 젤리페이지 고객들이 전부 웹툰 PD가 되어 응모기간에 접수된 작품들을 감상하기도 하고 마음에 드는 작품을 선정하기 위해 직접 심사에 참여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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