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ETH)에서 스마트 계약 실행을 자동화하는 프로토콜인 Gelato Network이 탈중앙화금융(DeFi) Aggregator Zerion과 통합된다.
이로 인해 Uniswap과 같은 탈중앙화거래소(DEX)와 상호작용할 때 사용자가 유동성을 보다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텔레그래프가 보도했다.
Gelato Network는 이 파트너십을 통해 매월 200,000명이 넘는 활성 사용자가 Uniswap v3 포지션을 자동으로 관리할 수 있다고 화요일 발표했다.
이들은 “이번 통합으로 Zerion은 DeFi 애그리게이터로 자리매김하여 대규모로 균형이 가능한 Uniswap v3 LP 포지션을 기본적으로 제공하게 되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젤라토 네트워크는 극심한 가격 변동성에서 발생하는 가상화폐 시장의 유동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설계됐다.
지난 5월 우리가 보았던 것과 같은 거친 가격 변동은 소매 유동성 공급자들이 큰 위험을 감수하지 않고는 DEX에 집중된 유동성을 제공하기 어렵게 만든다.
젤라토 네트워크 측은 “Gelato Network를 기반으로 하는 DApps는 이용자들이 수수료 복합화 과정을 자동화하여 전문 유동성 공급자와 동일한 기능을 보유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이러한 단점을 해결한다”고 말했다.
제로온은 디파이 시장에서 인기 있는 애그리게이터로 떠올랐다. 출시 이후 7억5천만 달러 이상의 전력을 공급했다고 주장했다.
Zerion은 지난달 Digital Currency Group과 Blockchain.com Ventures의 참여로 Mosaic Ventures가 주도한 시리즈 A 펀딩 라운드를 매우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디파이는 지난 2분기 디지털 자산가격이 크게 하락했음에도 불구하고 자본과 신규 이용자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자석 역할을 이어갔다.
ConsenSys의 새로운 연구에 따르면 6월 30일까지 291만개의 이더리움의 주소에 DeFi 프로토콜이 사용되었다고 한다.
비 고객용 지갑도 7월말까지 매월 850만 명의 활성 사용자를 기록하는 등 상당한 사용자 증가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