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터 CEO 잭 도시가 비트코인 분산거래소 건설 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잭 도시의 또다른 회사인 스퀘어의 ‘TBD’ 사업부는 지난 7월 처음 발표한 ‘비관세·무허가·분권형 금융서비스’ 사업을 개발 중인데, 이 사업은 ‘일차적으로 비트코인이 핵심’이라고 한다.
스퀘어 CEO 잭 도시는 플랫폼의 최신 비트코인(BTC) 벤처는 분산형 거래소를 개발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27일 트윗에서, 도시는 “TBD”가 비트코인을 위한 분산형 거래소 구축에 초점을 맞출 것이라고 말했다.
이 프로젝트의 리더인 마이크 브룩(Mike Brock)에 따르면, 스퀘어 계열사인 TBD는 “비트코인으로 온·오프램프를 구축하는 플랫폼을 통해 전 세계 어디서나 손쉽게 비수탁 지갑 펀드를 조달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회사는 또한 탈중앙화 거래소가 “TBD가 통제하는 기반이나 거버넌스 모델이 없는” 완전한 오픈 소스와 무허가인 것과 더불어, “비트코인 기반의, 위에서 아래로”가 되기를 원한다고 밝혔다.
브룩은 이어 “피아트 DEX에 대한 우리의 아이디어는 최종 사용자가 알 필요 조차 없어도 되는 것이며, 지갑이나 서비스가 통합될 수 있다”고 언급하며, 거래소가 자금세탁방지(AML) 및 고객알기(KYC) 법을 준수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도시는 지난 7월 스퀘어가 ‘일차적으로 비트코인에 주목’하는 ‘비수탁·무허가·분권형 금융 서비스’ 사업을 개발하고 있다고 발표한 바 있다.
TBD 프로젝트의 공개는 스퀘어가 오픈소스 BTC 하드웨어 지갑의 개발을 탐구할 것이라고 밝힌 이후에 이루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