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은행 디지털 화폐인 CBDC의 기회와 도전을 이해하기 위한 탐구는 현재 81개국에서 진행 중이며, 5개국이 디지털 화폐 버전을 완전히 구현하고 있다고 애틀랜틱 카운슬의 새로운 추적결과가 밝혀졌다.
카리브해 지역은 바하마, 세인트키츠와 네비스, 앤티가와 바부다, 세인트루시아, 그레나다 등 5개 CBDC가 모두 디지털 현금 시스템을 구현하고 있다.
CBDC는 한국과 스웨덴을 포함한 다른 14개국에서 시범 단계에 있는 것으로 추적결과는 보여준다.
1961년에 설립된 대서양위원회는 스스로를 다양한 세계 문제에 대해 미국의 리더십을 증진시키려는 초당파적인 조직이라고 묘사하고 있다.
7월 22일 공개된 CBDC 추적결과는 현재 83개국과 통화조합을 감시하고 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유럽중앙은행(ECB), 일본은행(BOB), 영국은행의 ‘4대 중앙은행 보유 국가’들 중, CBDC 개발 측면에서 미국이 가장 뒤처져 있다.
제롬 파월 의장이 지난 1월에 디지털 달러 개발이 금융 범죄와 싸우기 위한 “매우 높은 우선순위”라고 밝히는 등 연방준비제도이사회는 몇 년 전부터 CBDC를 연구해왔다.
한편 존 윌리엄스 뉴욕연준은행장은 가상화폐의 등장으로 중앙은행에 도전적인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고 보고 있다.
한편, 중국은 최근 외국인 방문객들이 중앙은행과 여권 정보를 공유한다면 2022년 동계 올림픽 기간 동안 디지털 위안화를 사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시사했다.
하지만, 비트코인 지지자(BTC)인 신시아 루미스가 포함된 미국 상원의원 그룹이 미국 올림픽 출전 선수들에게 디지털 위안화를 보이콧하라고 촉구했다.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베이징은 미 상원의원들에게 “문제 만들지 말라”고 말해 화답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