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트코인 노출에 대한 기관적 수요는 기록적인 수준으로 치솟았고, 알트코인 시장 점유율은 현재 자본의 35%로, 기록적인 수치로 크립토 투자 상품에 고정시키고 있다.
9월 7일 발행된 코인쉐어스의 디지털 자산 펀드 흐름 주간지에 따르면, 지난 주 디지털 자산 투자 상품으로의 유입액 중 약 40%가 알트코인을 추적하는 상품에 할당되었다.
8월 30일부터 9월 3일 사이에 9,780만 달러가 암호화폐 투자 상품에 투자되어 3주 연속 유입된 반면, 3890만 달러는 알트코인 상품에 투자되었다.
지난 한 주 동안 기관 암호화폐 투자 또한 크게 증가해 지난 2주간의 유입액은 각각 2400만 달러와 2100만 달러로 집계됐다.
기관 암호화폐 투자상품에 투자한 자본의 약 35%가 현재 비트코인이 아닌 다른 자산을 추적하는 상품에 갇혀 있는데, 이는 5월 측정기준 사상 최고치 기록을 재테스트 하고 있다.
이더리움(ETH) 추적상품이 2주 연속 알트코인 팩을 이끌며, 전주 1720만 달러보다 16.2% 감소한 1440만 달러의 유입액을 기록했다.
솔라나(SOL) 기반 상품의 주간 유입액은 무려 388%나 급증했으며, 솔 상품은 1320만 달러를 흡수했다.
이는 같은 기간 SOL 가격이 37% 상승한 것과 맞물렸다.
코인쉐어스는 솔라나 상품 유입액이 지난 주 YTD 보다 2배 증가했으며, 지금까지 SOL 기반 상품에 2,500만달러가 투자됐다고 강조했다.
SOL 기반 상품은 현재 관리 중인 총 자산(AUM)에서 4,400만 달러를 차지하고 있다.
카르다노(ADA) 기반 펀드와 폴카도트(DOT) 기반 펀드도 각각 650만 달러와 270만 달러의 유입이 눈에 띄었다.
한편, BTC 투자 상품은 한 주 동안 5,890만 달러의 유입을 누림으로써, 8주 동안의 유출 추세를 극복했는데, 이같은 유출 기록은 디지털 자산 상품 중 가장 장기였다.
모멘텀의 강세 전환에도 불구하고 BTC 투자상품은 지난 17주 중 14주 동안 유출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