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일, 인큐텍 송인규 대표(고려대학교 겸임교수)가 ‘NFT투자와 전략과정(B캐피탈리스트 9기)’를 개설 소식을 전했다.
이번 9기 과정은 이틀동안 코인 유니콘 ‘트리플 크라운’ 개념에 대해 배우고 적용해보는 단기 마스터 과정 수강생을 모집중이다.
B캐피탈리스트 9기 과정은 2022년 11월 1일부터 2일까지 이틀 동안 강남역 소재의 컨퍼런스 센터에서 진행된다. 프로그램 첫 날인 11월 1일은 투자에 대한 핵심 내용을 정리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두 번째 날인 11월 2일은 기업 전략 과정이 진행되고 11월 3일은 총 10개의 NFT 프로젝트를 초대하는 핵심 사례 실습으로 진행된다.
‘NFT투자와 전략과정(B캐피탈리스트 9기)’에는 고려대, 서강대, 한양대 교수, 김앤장, PwC, LG CNS, 체이널리시스, 빗썸, 람다256 등의 기업 및 인플루언서 ‘후랭키배’ 등이 참여해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며, 상세 내용은 인튜텍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한편 송인규 대표는 “기존에는 기업경영의 목표가 주주이익 및 주가상승이었지만 NFT가 등장한 이후부터는 지금까지 금기시되었던 코인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게 되었다”고 전하며 “주가, NFT 및 코인의 가치를 함께 끌어올리는 전략도 가능해졌으며 이를 트리플 크라운 전략이라고 이름을 붙인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한 “유가랩스는 BAYC라는 NFT를 지난 2021년 발행하면서 기업 가치가 총 1조원을 넘어섰으며 2022년에는 삼성 등으로 부터 투자를 유치해 기업가치 5조원이 넘는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했다”고 말했다.
송 교수는 “전통적인 기업들이 대체적으로 주주관계를 중요시했었다면 코인은 주주를 포함한 생태계 전반의 가치를 키우는데 적합한 수단이라 할 수 있다. NFT는 커뮤니티를 키우면서 주주와 생태계를 연결해주는 기능을 수행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이번 교육과정에서 기업들을 대상으로 트리플 크라운 전략에 대해 강의를 진행하고자 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