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요일, 10월 10,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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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테크노파크, “분산신원증명 관련 ‘기술·개발 실증환경 구축사업’ 통해 시민들 편익 증진할 것”

인천테크노파크가 분산신원증명(DID) 기술 활용을 통해 기술 및 개발 실증환경을 구축하겠다고 발표해 블록체인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오늘 29일,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는 분산신원증명(DID)과 같은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해 시민들의 편익을 보장할 수 있는 ‘기술·개발 실증환경 구축사업’을 진행한다는 소식을 전했다.

분산신원증명 DID(Decentralized Identifiers)는 이용자 중심의 디지털 신분 확인 시스템으로,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개인정보 사용자의 통제권을 제고함과 동시에 신뢰성까지 보장하는 차세대 신원인증 시스템으로 알려져있다.

인천테크노파크는 이번 사업을 추진함으로써 시민들의 삶과 관련된 여러가지 문제점들을 해결하기 위한 서비스를 시범적으로 발굴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사업을 진행하기 위해 준비했던 DID시스템 등 기술·개발 실증환경을 인천지역 블록체인 관련 업체들이 적극적으로 활용함과 동시에 공공의 이익이 되는 서비스의 기술·개발을 실증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인천테크노파크는 공모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기술·개발 실증환경 구축 및 이를 활용한 지역 현안 해결 시범사업 프로젝트를 선정하고 총 사업비 2억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사업 지원 가능 대상은 인천지역 중소기업 또는 인천으로 이전하는 기업으로 국내 기업, 대학, 연구소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할 수 있다.

지원신청 6월 10일까지이며, 기업지원정보제공 사이트인 비즈오케이 홈페이지에 접속 후 등록할 수 있다.

한편, 세부적인 내용은 비즈오케이 사이트나 인천TP 누리집(www.itp.or.kr)을 참고하거나 인천TP AI혁신센터로 문의 후 알 수 있다.

인천테크노파크측은 “블록체인 기술 경쟁력 확보 및 산업 기반 조성에 점점 가속도가 붙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기업들이 활용 가능한 기술·개발 실증환경 구축을 바탕으로 다양한 지역 현안을 해결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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