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 7월 7,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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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이퍼링 하반기, 오미크론 영향력↓…파월 발언에 가상화폐 시장 상승세

미국증시가 안도의 상승세를 보이자,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가상화폐) 시장도 일제히 상승세를 띄고 있다.

비트코인은 12일(국내 시간) 기사작성 시점 기준, 글로벌 가상자산 시황 중계사이트 코인마켓캡에서 24시간 전보다 2.18% 상승한 4만2836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비트코인은 한 때, 잠깐이었지만 4만3000달러를 돌파하기도 했다.

이날 비트코인이 상승 반전한 것은 파월 의장의 시장 달래기 발언에, 투자자들의 심리가 개선됐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11일(현지시간) 미국의 중앙은행 격인 연방준비제도이사회(연준)의 제롬 파월 의장은 美 경제가 오미크론 변이와 긴축을 견딜 만큼 회복력이 강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인플레이션 목표보다 매우 높다”며 “경제는 매우 완화적 정책을 더 이상 필요로 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또 파월 의장은 ‘테이퍼링(양적긴축)’을 예상보다 늦은 하반기에 고려할 수 있다며, “올해 후반, 어느 시점에 대차대조표 축소를 허용하기 시작할 것”이라고 밝히며, 이와 관련해서는 어떤 결정도 내려진 것이 없다고 말했다.

특히, 오미크론의 영향력 역시 단기에 그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에 안도한 뉴욕증시는 3대 지수가 일제히 상승했으며, 가상화폐 시장에서는 시총 1위의 비트코인을 포함해 상위 10위 권 내 모든 가상화폐가 일제히 상승세를 띄고 있다.

특히 시총 2위의 이더리움, 7위의 카르다노, 8위 리플, 9위 테라, 10위 폴카도트, 11위 아발란체 등은 5%넘는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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