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일, 10월 8,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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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 올인’ 위메이드, 상반기 직원수 증가율ㆍ1인당 평균급여액 상승률 모두 업계’1위’

23일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프라임 브로커리지 히든로드파트너스가 지난달 시타델 증권과 FTX, 코인베이스 등으로부터 5,000만 달러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

블룸버그는 “히든로드파트너스는 현재 헤지펀드, 글로벌 상위 20개 은행들과 ‘암호화폐 헤지’에 대한 옵션을 제공하는 방안 등을 논의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이날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암호화폐 투자를 꺼려온 미 월가의 거대 은행들이 암호화폐의 기반 기술인 ‘블록체인 기술’ 활용에는 매우 적극적이라고 보도했다.

골드만삭스는 이미 채권 등 각종 채무증권을 이더리움과 같은 블록체인 기반 네트워크를 통해 거래하고 있으며, 자체적으로 블록체인 기반 거래 플랫폼을 구축하고 있다.

JP모건 체이스 역시 ‘오닉스(Onyx)’라는 이름의 플랫폼을 사용하고 있다.

이들 은행들은 각종 첨단 거래를 하고 있으나, 시스템은 낡아서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 것에 주로 의존하고 있는 상황이었다.

이에 골드만삭드 등은 보다 빠르고 비용이 적게 들어 수익을 낼 수 있는 시스템을 블록체인 기반으로 구축하고 있는 것.

은행 이외에도 월마트 역시 블록체인 기술로 공급망을 관리하고 있으며, 부동산 업계의 유명 회사들도 주택 소유 상황을 블록체인을 이용해 기록하고 있는 실정이다.

한편, 일찍부터 ‘블록체인’을 미래 먹거리로 확고하게 정하고 ‘올 인’ 전략을 펼쳐온 중견 게임사 위메이드가 올해 상반기 직원 수 증가율 및 1인 당 평균 급여액 상승률 부문에서 ‘업계 1위’를 기록한 것으로 23일 전해졌다.

이날 위메이드가 공개한 반기 보고서에 따르면, 위메이드의 올해 상반기 직원 수는 별도 기준(종속회사 제외) 370명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상반기 기록한 121명보다 205.8% 급증한 수치다.

또 위메이드의 직원 1인 당 평균 급여액도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상반기 기준 1인당 2900만원이었던 급여는 ‘55.2%’ 증가해 올해 4500만원을 기록했지만, 지난해와는 다르게 1인 당 평균 급여액 산정 기준에 차이가 있다.

작년에는 급여 총액을 전체 직원 수로 나눴으나, 올해는 2분기 누적 평균 인원수로 나누어 기재한 것.

만약 작년과 똑같은 기준을 적용할 경우, 올해 상반기 1인 당 평균 급여액은 3790만원으로 소폭 감소하지만 그럼에도 이 역시 업계에서 가장 높은 1인 당 연봉 증가율 수준인 ‘30.7%’로 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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