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11월 16,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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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랠리 초기?…비트코인 ‘매수적기’ 진단까지 나와

8일 크립토포테이토에 따르면, 운용자산 51억 달러 규모의 헤지펀드 판테라캐피탈의 댄 모어헤드 CEO는 블룸버그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암호화폐 겨울이 조만간 막을 내리고 다시 상승장에 접어들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다.

그는 “우리는 3번의 약세장을 겪었는데, 지난 6월을 기점으로 새로운 강세장에 접어들기 시작했다고 판단한다”면서, “앞으로 여러 난관에 봉착하기도 하고 시간도 다소 오래 걸릴 수 있지만 다음 랠리의 초입에 있다고 본다”고 진단했다.


이어 “아울러 과거에는 비트코인이 전부였지만, 이제는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외에 눈에 띄는 프로젝트들도 있다”며 “따라서 현재는 비트코인이 암호화폐의 전부라고 생각하지는 않는다”고 덧붙였다.

같은 날 데일리호들에 따르면, 지난해 5월 BTC 하락을 예측했던 암호화폐 전문 익명 애널리스트 데이브더웨이브는 최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지금은 비트코인을 매수할 적기”라고 주장했다.

그는 자체 개발한 BTC 로그 성장 곡선(LGC) 모델의 이미지를 공유하며 “최근 장세에 투심은 그렇지 않을 수 있지만, LGC 모델은 지난 4년간 붕괴되지 않았다”며, “LGC 모델을 토대로 분석하자면 지금은 지지를 받을 수 있는 매수 적기”라고 진단했다.

한편, 지난 7일 더블록에 따르면, 빌 클린턴 대통령 당시 미국 통화감독청(OCC) 청장에 임명된 바 있는 유진 루드윅이 6일(현지시간) 은행정책연구소 회의에 참석한 자리에서 “암호화폐는 전통적인 은행 범위에 속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규제 당국은 은행이 암호화폐 시장에서 더욱 공격적인 자세를 취할 수 있도록 허용해야 한다”면서 “규제를 받는 은행 업계는 암호화폐 비즈니스가 펼쳐지기 적합한 시장”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더 많은 암호화폐 비즈니스와 혁신이 전통 은행 산업으로 옮겨져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적절한 감독을 받지 않으면서 은행 업무를 수행하는 업체들이 다음 경기 침체의 원인이 될 수 있다”고 부연했다.

유진 루드윅은 1993~1998년 당시 OCC 청장직을 수행한 바 있다. 현재는 핀테크 기업 투자에 중점을 둔 벤처캐피탈 카나피 벤처스의 공동 관리 파트너로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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