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요일, 11월 14,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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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에서는 틱톡 대신 칭가리?!…소셜 토큰 출시까지 준비中

인도 쇼트 비디오 공유 플랫폼 칭가리(Chingari)가 자체 블록체인 네트워크와 소셜 토큰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칭가리는 지난 11월 메인넷을 출시하고 솔라나 기반의 GARI 토큰에 대한 토큰 판매를 실시하기 위해, 1,900만 달러 규모의 펀딩 라운드를 마쳤다고 8일 발표했다.

칭가리 공동 창업자 겸 CEO인 수미트 고쉬는 “11월 2일 토큰 판매가 예정되어 있고, 메인넷 출시와 애플리케이션 통합은 그 달 말경에는 활성화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리퍼블릭 크립토와 마이크 노보그라츠의 투자회사 갤럭시디지털 등 주요 블록체인 투자자가 공동주최한 이번 펀딩은 샘 뱅크만프리드의 알라메다 리서치, 솔라나 캐피탈, 크라켄코 크립토 거래소 등 30여개 벤처펀드와 개인 투자자들이 참여했다.

고쉬 CEO는 이번 1900만 달러의 기금이 GARI 토큰 모금과 한 번의 비공개 모금을 통해 완료되었다고 밝혔다.

이 같은 자금 인상은 칭가리가 2020년 130만 달러, 2021년 4월 1300만 달러를 모금한 데 이어 두 차례나 이뤄진 것이다.

그에 따르면 칭가리의 블록체인 플랫폼은 사용자가 콘텐츠를 만들거나 볼 수 있는 토큰을 얻을 수 있게 한다. 

고쉬는 “악시 인피니티가 게임을 위해 한 일을, 우리는 소셜 미디어를 위해 하고 싶다”고 말했다.

그는 “많은 사람들이 사회적 플랫폼에 참여함으로써 소액의 돈을 벌 수 있고 스스로를 행복하게 할 수 있다는 생각은 매우 강력하며, 칭가리는 이러한 비전을 실현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인도가 올해 초 틱톡을 금지한 이후, 칭가리를 포함한 많은 회사들이 이 아대륙에서 짧은 비디오 공유 앱의 공백을 메우려고 노력해왔다. 

실제로 틱톡 금지령에 따라 칭가리는 사용자 기반이 6개월 만에 10만 명에서 5000만 명으로 성장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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