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11월 17,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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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브 잡스가 작성한 1973년도 입사원서 NFT버전과 함께 경매 나와

한 암호화폐 기업가가 고인이 된 애플의 공동 창업자 겸 CEO였던 스티브 잡스의 수집품에 대한 관심이, 디지털 공간이나 물리적 세계로 더 쏠리게 만드는지의 여부를 가늠할 계획이다.

Steve Jobs’ job application from 1973. Source: Olly Joshi (https://cointelegraph.com/news/testing-interest-in-nfts-vs-physical-collectibles-with-apple-founder-s-50-year-old-job-application)

윈토프 벤처스의 올리 조시는 21일(현지시간) 발표에서, 소프트웨어 회사 스누파가 생전에 잡스가 비디오 게임 회사인 아타리에 기술자로 입사하기 전인 1973년 작성한 입사 원서를 경매에 부칠 것이라고 밝혔다. 

동시에 디지털 마켓플레이스 라리블은 어떤 버전(NFT 또는 실물)이 더 많은 입찰자, 더 높은 입찰가, 그리고 어느정도의 비율로 더 많은 입찰가를 끌어모으는지 테스트하기 위해 토큰화된 버전의 서류를 경매에 부칠 것이다.

조시는 수집품이 물리적이든 디지털적이든 간에 인식된 가치를 보여주는 수단을 제공하기 위해 이 경매를 목표로 했다고 말했다. 

입찰자는 피아트 또는 이더리움(ETH)으로 물리적 지원서를 구입할 수 있는 선택권을 갖게 되며, NFT의 경우엔 암호화폐 결제만 허용된다.

조시는 “이것을 우리 시대의 가장 영향력 있는 기술 기업가의 역사의 한 조각으로 실험하는 것은 매우 특별하다. 이것이 완전히 새로운 분산형 수집품 시장을 열 것인가, 아니면 둘 다 공존할 수 있는 세상을 보게 될 것인가?”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우리는 이것이 NFT와 문화에서의 그들의 역할에 대한 엄청난 증거점이 될 것으로 믿는다.”고 덧붙였다.

물리적 적용에 따르면 당시 10대였던 잡스는 이전 업무 경험은 없지만 컴퓨터, 계산기, 디자인, 기술 분야에서의 기술을 나열했다. 

잡스는 1976년 그의 친구인 스티브 워즈니악과 함께 애플 컴퓨터를 설립하기 전에 아타리에서 일을 시작했다. 

이 입사 지원서는 앞서 지난 3월 런던 경매에서 22만4,750달러에 낙찰돼 2017년 뉴욕 경매가 였던 1만8,750달러보다 약 1,100% 올랐던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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