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오공과대학교 ICT융합특성화연구센터가 지난 4월 20일 ‘엔에스랩’, ‘리눅스데이타시스템’ 등과 블록체인 부문 기술협력 및 인재양성을 목적으로 산학협력 업무협약을 추진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진행된 ‘2023 ITRC 인재양성대전’의 ICT융합특성화연구센터 전시부스에서 이루어졌다.
이번 MOU의 핵심 내용에는 ‘기술개발 및 신사업을 위한 기술·인력 교류’를 비롯해 ‘공동 연구 프로젝트 수행’, ‘공동 교육 세미나 추진’ 등이 있다.
‘엔에스랩’은 금오공대 ICT융합특성화연구센터의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설립된 산업용 블록체인과 특수목적 메타버스 플랫폼 기업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지난 2002년에 처음 구축된 ‘리눅스데이타시스템’은 리눅스를 중심으로 한 AI와 빅데이터, 클라우드 기술 등을 다루는 디지털트랜스포메이션 전문 업체다.
ICT융합특성화연구센터 측은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국내에 있는 우수한 기업들과의 협력 네트워크를 확장함과 동시에, 더욱 적극적인 신사업 추진 원동력을 확보할 수 있게됐다”고 설명했다.
센터 측은 “연구-특허-사업화라는 ‘RPC(Research-Patent-Commercialization)’ 트랙을 중심으로 우수 인재를 육성하고, 활발한 산학협력 및 사업화를 목적으로 최선을 다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금오공대 ICT융합특성화연구센터는 이번 해 5월 미국 플로리다 ‘골든 비치’에 오픈 예정인 ‘엔에스랩’ 미국지사 개소식에서 센터가 자체적을 구축한 블록체인 기술인 ‘퓨어 체인(Pure Chain)’을 소개할 계획이다.
한편 ICT융합특성화연구센터의 연구성과는 지난 2022년 12월 교육부 ‘2022년 학술·연구지원사업 우수성과 50선’에 선정돼기도 했다.
당시 ICT융합특성화연구센터 측은 “대학중점연구소지원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중심으로 메타버스 기반 산업전시회를 열고 우수한 기술력을 알림과 동시에, 자체 구축한 메타버스 플랫폼을 국외에 수출하는 등 다양한 성과를 내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