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가 이더리움 기반 공식 NFT 1만개를 오는 9일~10일까지 이틀 간 판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오늘 3일, 현대자동차는 9~10일 이더리움 기반 공식 별똥별 모양 NFT 1만개 판매를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새롭게 판매될 예정인 이번 NFT는 지난 2일 론칭 완료한 현대차 NFT 공식 홈페이지에서 구입 가능하며 화이트리스트 대상 판매는 오는 9일, 일반 고객 대상 판매는 10일로 정해졌다.
한편, 이번 별똥별 모양의 NFT 판매는 지난 4월 18일에 선보여진 ‘현대X메타콩즈’ 영상 스토리와 연결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별동별 NFT는 앞으로 메타모빌리티 NFT로 변환을 거쳐 ‘메타모빌리티 유니버스’에 적용될 예정이다.
한편, 지난 4월 말에 거래된 ‘현대X메타콩즈 콜라보레이션 NFT’는 열띤 관심 속에 매진된 바 있다.
현대차 메타모빌리티 NFT는 NFT 마켓에서 고객의 흥미를 높이기 위해 주로 활용되는 ‘리빌 방식’을 적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1만개의 동일한 별동별 NFT는 오는 5월 말 메타모빌리티 NFT로 지갑에서 변환될 예정이며, 이용자들은 속성 면에서 약간 차이를 보이는 이미지 NFT를 보유하게 된다. 5월 말까지 NFT 이미지는 비공개다.
현대차의 한 관계자는 이번 판매를 계기로 ‘메타모빌리티 유니버스’ 세계관 속에서 커뮤니티 바탕의 NFT 프로젝트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또한 “현대 NFT 세계관 ‘메타모빌리티 유니버스’는 ‘시공간을 넘나드는 혁신적 이동 경험이 가능한 세상’을 나타내고 있다”고 설명하며 “현대차 별똥별 NFT를 시작으로 고객에게 다양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현대차는 이번에 완성차업계 최초로 커뮤니티 기반의 대체 불가능한 토큰(NFT) 시장에 진출하는 것이다.
한편, 메타모빌리티 유니버스는 현대차가 지난 1월 미국에서 개최된 ‘세계 가전 전시회(CES) 2022’에서 발표한 메타 모빌리티 콘셉트가 나타난 세계이다. 이곳에서는 시공간을 넘나드는 혁신적 이동 경험을 할 수 있는 세상이 구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