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11월 16,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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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아메이카, 운영중인 17.5만대 ATM에 암호화폐 서비스 지원할 것

13일(현지시간) 포브스에 따르면, 미국 유명 금융평가기관 DA데이비슨의 분석가인 크리스토퍼 브렌들러는 코인베이스 주식이 크립토 윈터에서 살아남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수익 등 실적의 상당 부분이 암호화폐 거래와 직접적으로 관련돼 있기 때문이 올해 수익을 내기 어려울 것은 사실”이라면서도 “하지만 코인베이스는 많은 유연성을 가지고 있다”고 지적헀다.

이어 “코인베이스는 이전에도 이러한 위기를 겪었다. 이번 겨울도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코인베이스의 목표는 글로벌 확장이다. 새로운 규제관계, 은행업무, 금융 체제에 직면하면 관련 비용이 많이 들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지역 내 프로세스를 원활하고 빠르게 확장하기 위해 인수가 합리적인 선택일 수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이날 암호화폐 전문매체 유투데이에 따르면, 효성그룹의 미국 법인인 효성아메리카가 곧 출시될 ATM에 암호화폐 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효성아메리카가 미국에서 운영 중인 약 17만5,000 대의 ATM에서 비트코인, 라이트코인 등 암호화폐의 즉시 구매가 가능해질 전망이다.

해당 서비스 제공을 위해 효성아메리카는 미국 비트코인 POS 업체 디지털민트와 제휴를 맺었다.

이와 관련해 디지털민트의 돈 와이퍼 최고운영책임자(COO)는 “효성아메리카는 미국 최대 ATM 제조업체로, 암호화폐 구매 기능이 추가되면 효성아메리카의 현금지급기, ATM 등에서 완전히 새로운 세계를 경험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같은 날 또 다른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 카토바 경제특구가 디지털 자산에 대한 정의를 포함한 일련의 규제안을 이날 통과시켰다.

13일 카토바 경제특구는 “해당 규제 프레임워크는 암호화폐, NFT 등 디지털 자산을 무형 자산 또는 개인 재산으로 정의한다”면서 “또 이를 통해 보다 명확한 규제법을 제시해, 암호화폐 기업들을 유치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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