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가상자산 거래소 ‘후오비’가 최근 호주에서 암호화폐 거래소를 운영할 수 있는 권한이 생겼다고 발표했다.
지난 7월 29일 후오비는 트윗에 접속 후 “호주에서 거래소 공급자로 등록 완료했다”고 전했으며 후오비는 해당 글에서 “호주 시장으로의 확고한 발걸음을 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후오비 거래소는 얼마 전 뉴질랜드에서 거래소 운영을 목적으로 하는 라이센스도 획득한 바 있따.
후오비(Huobi, huǒ bì)는 글로벌 디지털 자산 금융 서비스 기업을 추구하는 중국의 대표적인 가상자산 거래소로써 홍콩을 비롯해 싱가포르, 한국, 영국, 일본, 오스트레일리아, 캐나다, 브라질 등에 후오비 지사를 세우고 운영에 집중하고 있다.
한편 후오비코리아는 지난 달 27일 국제 표준 정보보호 인증 ISO/IEC 27001 및 개인정보보호 인증 ISO/IEC 27701을 함께 획득했다는 소식을 발표한 바 있다.
ISO 27001과 ISO 277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 및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에서 규정한 정보 보호 영역에서 가장 권위가 높은 국제 표준 인증으로 알려져있다.
또한 수준 높은 가이드라인을 준수해야만 획득할 수 있는 자격으로써, 인증을 획득한 회사는 정보 유출 또는 해킹, 내외부 보안 위협에 효과적인 대응을 할 수 있는 보안 시스템을 갖췄다고 평가받고 있다.
한편 인증 취득을 목표로 정보보호 정책을 비롯해 물리적 보안, 정보 접근 통제에 이르기까지 총 14개 분야 114개 관리 기준에 대한 심사를 바탕으로 그 적합성을 인정받을 수 있다.
ISO/IEC 27701은 개인정보 관리 절차 암호화를 비롯해 비식별화 등 사업체가 개인정보 보호를 목표로 갖춰야 할 다양한 핵심요소들이 유럽 개인정보보호법에서 강조하는 8개 영역, 49개 가이드라인을 전부 충족해야된다.
한펴 후오비코리아는 지난 2021년, 글로벌 거래소 최초로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인증하는 정보보호관리체계(ISMS) 인증을 획득했으며, ISO/IEC 27001 인증은 2019년부터 계속 유지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