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일, 1월 15, 2025
HomeToday호텔업계, 최근 NFT 작품 전시 및 연계 상품 기획에 집중

호텔업계, 최근 NFT 작품 전시 및 연계 상품 기획에 집중

오늘 30일 호텔업계가 전한 소식에 의하면 요즘 롯데호텔을 비롯해 안다즈, 글래드, 켄싱턴호텔 등이 NFT 작품 전시 및 연계 상품 개발, 시스템 구축에 집중하고 있다.

일각에서는 이러한 시도가 타 호텔들과의 차별화를 도모할 수 있고 호텔에 보다 젊고 예술적인 느낌을 적용함으로써 효과적인 고객 방문 유치 수단으로 발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한편 롯데호텔은 예술 작품 전시를 위해 처음으로 롯데호텔서울 로얄스위트룸을 활용했다.

MZ세대(밀레니얼과 Z세대)를 핵심 타깃층으로 두고 이들이 호텔에 투숙할 때 고상우 작가의 NFT 작품을 소유할 수 있게 지원하고, 평상시에는 방문하기 어려운 공간에서의 작품 전시 및 강연 청취 기회도 제공했다.

또한 패키지 가격은 100만원에 이르며 오픈 첫날이었던 지난 6월 7일에는 기존 목표 매출액의 80% 수준까지 달성한 바 있다.

또한 로얄스위트룸에서 진행된 인플루언서 김미경 MKYU 대표의 강의도 추첨을 거쳐 최종 선정된 사람들에게 들을 기회를 주고, 강의에서 활발한 질의응답이 이루어지는 등 성공적으로 행사가 진행됐다고 호텔 측은 밝혔다.

한편 지난 4월, 하얏트 체인인 안다즈 서울 강남 또한 NFT 작품을 호텔에 적용한 NFT 아트 갤러리 프로젝트인 ‘엔터 X: 몽환경’을 선보이며 큰 주목을 받은 바 있다.

또한 호텔 로비와 수영장 LED 스크린을 활용해 NFT 작품 전시 및 판매를 진행하며 2030세대 중심으로 상당한 판매율을 기록한 바 있다.

글래드 호텔 또한 오는 7월 1일부터 멤버십 구매 고객들에게 ‘글래드 멤버십 NFT 에디션’을 선물로 지급할 예정이다. 켄싱턴호텔 또한 NFT 패키지를 구매할 때 NFT를 추가증정하는 방식으로 상품을 기획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호텔 업계가 전한 바에 따르면 지난 2021년까지 약 10% 내외 수준이었던 외국인 고객 비중은 얼마 전 엔데믹(감염병 주기적 유행) 시대를 맞아 40% 수준까지 회복세를 나타낸 바 있다.

RELATED ARTICLES

Most Popula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