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일, 11월 19,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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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도 디지털화폐 발행? ‘핀테크 2025’ 발표

홍콩 통화당국이 디지털 금융 혁신 패키지에 소매업과 도매업을 겸한 중앙은행 디지털통화(CBDC)를 담은 ‘핀테크 2025’ 전략을 발표했다.

CBDC는 20일 발표한 공개를 통해 핀테크 전략을 공개해 오는 2025년까지 종합적인 디지털 금융 도입을 추진하겠다는 시 정부의 목표에도 한몫할 것으로 보인다고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텔레그래프가 보도했다.

중앙은행 디지털 통화 계획에 대해, HKMA측은 “홍콩이 소매와 도매 CBDC를 둘 다 판매할 준비를 확실히 하기 위해 연구 노력을 늘릴 것”이라고 밝혔다.

발표에 따르면, HKMA는 소매 디지털 홍콩 달러 통화를 조사하기 위해 국제결제은행과 협력하고 있다. 이 연구는 e-HKD 통화의 위험, 유익성 및 잠재적 사용 사례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HKMA는 또한 중국 중앙은행과 함께 중국 중앙은행의 디지털 통화 전자 결제(DCEP) 프로젝트의 국경 간 활용에 대해 지속적으로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실제로, 지난 5월 홍콩이 PBoC의 디지털 위안화를 위한 시범 연구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한편, HKMA는 또한 여러 중앙 은행 디지털 통화 다리에서 일하고 있는 아시아 중앙 은행들의 컨소시엄의 일부이다.

이 프로젝트는 홍콩과 태국 간의 유사한 협력을 바탕으로 분산원장 기술을 기반으로 국경을 초월한 CBDC를 만드는 것이다.

확대된 CBDC 연구계획은 홍콩 핀테크 전략의 5대 중점 사항 중 하나다.

다른 분야로는 시의 은행들이 디지털 금융 기술을 도입하도록 보장하는 한편 계획된 핀테크 확장을 지원할 수 있는 강력한 데이터 인프라를 구축하는 것이 포함된다.

홍콩은 또한 정부 주도의 정책으로 종합적인 핀테크 개편을 지원하는 동시에 새로운 디지털 금융 패러다임을 위한 숙련된 인력을 개발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고자 한다.

핀테크 초점이 확대된 배경 속에 홍콩도 암호화폐에 대한 접근을 제한하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시 금융청과 재무국은 지난 5월 정부가 최소 100만 달러 상당의 포트폴리오를 가진 적격 투자자로 암호화폐 거래를 제한해야 한다는 정책 제안을 발표한 바 있다.

최근 여러 국가에서 디지털 화폐를 발행하겠다는 계획을 밝히는 것은 어제오늘의 일이 아니다. 중국과 미국을 포함해 영국 등의 중앙은행에서는 디지털화폐의 도입을 검토 중이며, 여기에는 한국에도 포함이 돼 있다.

디지털화폐는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중앙은행에서 직접 발행한다. 중앙은행에서 보증을 하기 때문에 가격변동성이 없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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