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픽사베이)
해치랩스가 샌드박스네트워크에 헤네시스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블록체인 기술 기업 해치랩스는 오늘 28일 멀티 채널 네트워크(MCN) 기업 샌드박스네트워크에 기업용 디지털 자산 지갑 솔루션 ’헤네시스(Henesis)’를 제공한다고 발표했다.
해네시스는 안정성과 간편함을 겸비한 기업용 암호화폐 지갑 솔루션으로, NFT 보관을 비롯해 입출금 등 다양한 기능을 보유하고 있다.
해당 솔루션은 이더리움 거래 과정에서 감당해야 하는 수수료(가스비)를 약 90% 수준까지 절감하는 기능을 갖고있어, NFT 사업을 추진중인 국내외 기업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한편 샌드박스네트워크는 지난 2월 NFT 프로젝트 메타토이드래곤즈(MTDZ)를 출시하고, 현재 추진중인 대규모 채용 과정에 메타버스 플랫폼을 적용하는 등 블록체인 기술 응용에 적극적인 태도를 취하고 있다.
한편 해치랩스는 KB국민은행, 해시드와 함께 국내 첫 가상자산 수탁기업 한국디지털에셋(KODA)을 합작설립해 대중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회사는 현재 샌드박스네트워크 이외에도 국내외 약 400여 개의 기업들에 지갑 솔루션, 스마트 컨트랙트 보안 감사 서비스, 전문 장외거래 서비스 등 기업을 위한 디지털 자산 원스톱 솔루션을 구축하고 있다.
샌드박스네트워크의 장성진 CFO는 “헤네시스 덕분에 간편하고 안전하게 샌드박스가 보유한 디지털자산을 보관할 수 있게 되었다. 이에 다양한 블록체인 및 Web3 관련 프로젝트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되었다”고 전했다.
문건기, 김종호 해치랩스 대표는 “국내외 유수 기업들이 NFT와 P2E 사업 등 Web 3 관련 신사업에 진출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해치랩스와 협력하면 지갑, 스마트 컨트랙트, 가상자산사업자 라이센스, 장외거래 등 기업의 골칫거리가 모두 해결되는 만큼, 디지털 자산 도입을 망설이는 많은 기업들이 블록체인 산업에 진출하는 기폭제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해치랩스는 헤네시스 홈페이지에서 디지털 자산을 운용 중인 국내 기업을 대상으로 이더리움 가스비 지출 진단을 추가비용 없이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