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11월 17,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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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레이포지티브’와 ‘모놀리’, 블록체인 플랫폼 개발 관련 협력 추진

최근 휴레이포지티브와 모놀리가 블록체인 헬스케어 플랫폼 개발 관련 소식을 전했다.

지난 18일, 휴레이포지티브가 모놀리와 블록체인 기술 기반의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 개발과 관련해 협력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양사는 모놀리의 차세대SaaS 기술을 휴레이포지티브의 PHR 플랫폼에 접목해, 데이터 보안성을 높이는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휴레이포지티브는 만성질환 관리를 위한 디지털 솔루션으로 시작해서 디지털 치료제(DTx) 개발을 비롯해 임직원 건강관리 서비스(EAP, Employee Assistance Program), 원격의료(Telehealth) 바탕의 기술 연구 등으로 관련 사업 영역을 점차적으로 확대했다.

또한 IMM인베스트먼트를 비롯해 스톤브릿지벤처스, 삼성벤처투자, 네이버 D2SF 등으로부터 총 195억 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하는 등 디지털 헬스케어 대표 업체로 입지를 공고히 했다.

한편, 모놀리는 삼성SDS 연구소 블록체인연구랩장 출신인 성기운 대표가 지난 2020년 6월 에 세운 블록체인 기반 SaaS 기업으로 알려져있다.

회사가 자체적인 특허를 바탕으로 고객들의 데이터 주권을 보장하는 차세대 SaaS 기술을 구축중이며, 지금까지 약 70억 원 규모의 시드 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

이번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휴레이포지티브는 자체적으로 개발한 PHR 플랫폼에 모놀리의 블록체인 기반 데이터 주권 제어 기술을 접목시킬 계획이다.

그리고 플랫폼에 참여하는 모든 사용자 들 사이에서 일어나는 데이터 주권 문제를 해결, 지속적인 협업 모델을 마련하여 상호 전략적 관계를 탄탄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

휴레이포지티브 최두아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고객의 소중한 건강 데이터를 안전하게 관리하는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어 나아가 미국, 일본, 동남아 시장에 진출해 아시아 최고 수준의 디지털 헬스케어 전문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포부를 드러냈다.

성기운 모놀리 대표는 “디지털 헬스케어 영역에서 우수한 역량을 보유한 휴레이포지티브와 협력, 데이터 프라이버시와 규제에 민감한 헬스케어 산업에서 기술을 검증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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