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전문 투자 기업인 ‘해시드’가 이끄는 실전 블록체인 프로젝트 프로그램 ‘프로토콜 캠프(Protocol Camp) 3기’ 활동이 곧 시작된다.
이번 해 2월부터 최초로 시작된 프로토콜 캠프에서는 현재까지 블록체인 및 웹 3.0 부문에 취업 또는 창업을 희망하는 19명(개발자 15명, 디자이너 4명)의 수료자가 나왔다.
프로토콜 캠프를 수료한 19명은 탈중앙화금융(DeFi)을 비롯해 대체불가능토큰(NFT), 탈중앙화조직(DAO)과 관련해 총 5개의 프로젝트를 높은 완성도로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에 진행된 프로토콜 캠프 3기는 오는 10월 11일부터 2023년 1월 6일까지로, 다방면의 인재들을 선발하는 차원에서 기존에는 존재하지 않았던 기획자 포지션을 만들었다.
프로토콜 캠프 관계자는 이번 3기에 총 14명(개발자 8명, 기획자 4명, 디자이너 2명)의 참가자들을 선발하게됐다고 전했다.
한편 해시드는 이번 3기 캠프에 기획자 포지션을 새롭게 추가함과 동시에 파트너 기업들에서 견학 세션을 갖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다양한 직군의 멘토를 섭외함과 동시에 사내 리서처들이 함께하는 토론 시간을 추가하는 등, 해당 프로토콜 캠프가 블록체인 부문 인재 양성소로만 머물러있지 않고 모든 사람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웹 3.0 빌더 커뮤니티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해시드의 한 관계자는 “3기에 기획자 포지션을 추가한 만큼, 보다 다양한 인재들과 함께할 수 있게되어 기쁜 마음”이라고 전하며, ”프로토콜 캠프를 바탕으로 우수한 블록체인 인재들이 배출되고, 함께 성장해가는 커뮤니티가 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프로토콜 캠프는 3개월 동안 합숙 방식으로 진행되며, 참가자들이 프로젝트 수행에만 오롯이 집중할 수 있도록 합숙 기간동안 숙식을 제공한다.
프로토콜 캠프는 코딩 교육을 비롯해 멘토링, 파트너사 견학, 네트워킹 파티 등을 진행하며 참가자들이 블록체인 산업에 빠르게 친숙해질 수 있도록 다양한 자원을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