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일, 블록체인 전문 투자 회사인 해시드가 주관하고있는 ’프로토콜 캠프 2기‘가 13주만에 마무리됐다.
블록체인 관련 실전 프로젝트 수행 프로그램인 프로토콜 캠프는, 지난 1기에서는 총 11명이 수료했고, 이번 2기에서는 6명의 개발자 및 2명의 디자이너가 참여해 총 8명이 성공적으로 해당 커리큘럼을 마쳤다.
모든 참여자들은 지난 3개월 동안 4인씩 두개의 팀으로 구성되어 대체불가능토큰(NFT) 및 탈중앙화금융(DeFi)과 관련된 각종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실적 프로젝트 수행 능력을 기르는 데 집중했다.
한편 프로토콜 캠프는 코딩 교육 프로그램을 비롯해 멘토링 프로그램, 파트너사 견학 프로그램, 코리아블록체인위크2022(Korea Blockchain Week 2022) 등의 행사에 참여 기회를 얻음으로써 다양한 영역에서의 경험을 갖도록 지원했다.
이번 ‘프로토콜 캠프 2기’에 참여한 사람들 가운데 한 명은 “지난 3개월 동안 실제 프로덕트 개발에 집중할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을 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현재 암호화폐 업계에 종사하고 있는 다양한 전문가들이 제공하는 멘토링과 강연 등을 바탕으로 다양한 개발 역량과 함께 업계에 대한 통찰력 또한 갖출 수 있게됐다”고 전했다.
한편 해시드는 ‘프로토콜 캠프 2기’의 종료를 알리고 오는 10월 11일부터 새롭게 시작하는 프로토콜 캠프 3기에 지원할 사람들을 모집중이다.
프로토콜 캠프 3기 접수는 9월 18일까지 가능하고, 해시드측은 다가올 3기에는 개발자 직군과 디자이너 직군 뿐만 아니라 ‘기획자 직군’을 새롭게 추가하여 더 다양한 블록체인 인재들을 모집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홍석원 해시드 이사는 “지난 1기에 이어 이번 2기 또한 훌륭한 인재들과 함께 프로토콜 캠프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치게 되어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다음 3기 때에는 기획자 포지션을 추가한 만큼 다양한 분들이 참여하셔서 프로토콜 캠프가 더 큰 커뮤니티로 성장해나갈 수 있길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