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3일, 이포넷 본사에서 ‘아이부자앱 기부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식이 진행됐다.
하나은행은 지난 24일 핀테크, 블록체인 영역의 IT전문 기술 기업으로 알려진 이포넷과 아이부자 앱 기부(나누기) 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업무협약(MOU) 체결 소식을 발표했다.
한편 이번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양 기관은 하나은행의 Z세대를 위한 체험형 금융플랫폼인 ‘아이부자’와 이포넷이 운용하는 기부플랫폼 ‘체리’ 연계를 도모중이다.
이와 관련해 나누기 서비스 공동개발 및 제공을 목적으로 한 상호협력을 비롯해 아이들을 대상으로 한 참여형 나눔 캠페인 진행, 아이부자 앱의 다양한 제휴처를 통한 기부 서비스 등을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에 진행된 업무협약은 Z세대들이 나눔의 소중함을 느끼고 어린시절부터 올바른 금융습관과 기부습관을 기르기 위한 차원에서 추진된 것으로, ‘나누기 서비스’는 6월 23일 공식으로 오픈된 바 있다.
하나은행 아이부자 앱에서 제공하는 나누기 서비스는 100원부터 후원이 가능하며 적은 금액으로도 간단하게 기부를 체험해볼 수 있고, 다양한 종류의 캠페인과 기부처가 연동되어 회원들이 기부하고자 하는 곳에 선택할 수 있는 기회 또한 제공중이다.
하나은행의 한 관계자는 “아이부자 앱이 가족들과 소통하는 체험형 금융플랫폼에서 한발 더 발전해 자녀의 올바른 기부 습관까지 만들어주는 선한 영향력을 제공하는 플랫폼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하나은행은 지난 2021년 6월, 자녀와 부모가 용돈을 매개로 여러가지의 금융 활동을 바탕으로 좋은 금융습관 만들기에 도움을 주는 Z세대 전용 플랫폼인 아이부자 앱을 출시했다.
또한 이를 통해 가족과의 소통, 자녀들이 흥미를 갖고 부자의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적극 지원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하나은행은 얼마 전 인공지능 경영관리 솔루션 플랫폼인 ‘세무특공대’를 운영중인 아이비즈온과 ‘개인·법인 사업자 편의 제고를 위한 금융솔루션 개발 추진 협약’ 추진 소식을 전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