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일, 한류 음악 NFT 플랫폼 ‘메타비트’가 NGC벤처스와 AC캐피탈 등이 포함된 10여개 기관들과 전략적 협업 시스템을 마련하겠다고 발표했다.
한류 음악(K-POP) 대체 불가능 토큰(NFT) 플랫폼 ‘메타비트’는 전 세계의 크립토 기관들을 대상으로 전략적 투자 라운드를 원활하게 마침과 동시에, 글로벌 서비스 출시에 집중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한편 해당 투자 라운드에는 메타비트의 자체적인 기술 및 플랫폼 서비스 모델을 우수성을 인정한 NGC벤처스를 비롯해 AC캐피탈, 쿠코인랩스, BCi, 넥서스원 알파논스 등을 포함한 10여 개 기관이 투자에 함께했다.
이 투자 기관들은 앞으로 공동마케팅, 상장, 유동성 공급과 같은 협력을 바탕으로 메타비트의 글로벌 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메타비트는 웹 3.0(WEB 3.0) 시스템에서 콘텐츠를 창작하고 제공하는 사람과 콘텐츠를 소비하는 사람들 사이에서 탈중앙화 거버넌스를 조성함과 동시에 강력한 팬덤을 구축해나가겠다는 방침이다.
또한 회사는 메타비트 플랫폼과 거래소에서 K-POP 콘텐츠를 기반으로 한 멤버십을 포함한 NFT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로써 메타비트는 국내 엔터테인먼트 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본격적으로 지원해나갈 계획이다.
한편 메타비트의 스테파니 김 대표는 “이번에 전략적 투자자들과 협업을 추진하면서 K-POP 산업의 글로벌화에 대한 니즈를 느꼈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는 단순히 발행에서 판매로 이어지는 모델을 넘어, WEB 3.0 생태계로서의 확장으로 향하는 다양하고 즐거운 서비스를 만들기 위한 비지니스 모델을 제시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메타비트는 지난 7월 알비더블유를 비롯해 콘텐츠엑스, 디에스피미디어, 티알엔터테인먼트, 비츠엔터테인먼트 등을 포함한 총 9개의 엔터테인먼트사와 공동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었다고 전했다.
또한 지난 9일에는 글로벌 거래소인 크립토닷컴 NFT와 전략적 제휴 체결하고 K-POP NFT 출시 계획에 대해 발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