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11월 16,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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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뱀미디어, NFT 사업 본격화…틱톡 사업 파트너와 협력


초록뱀미디어가 NFT(대체불가능토큰) 사업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초록뱀미디어는 NFT 콘텐츠 활성화와 글로벌 시장 유통 사업 확장을 위해 틱톡의 NFT사업 파트너인 ‘팬덤 파운데이션(이하 팬덤)’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NFT는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디지털 콘텐츠에 고유한 인식 값을 부여한 것이다.

앞서 양사는 NFT 제작, 유통, 거래에서 협력하겠다는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또 일련의 부가서비스를 개발하고 제공 및 운영하는 플랫폼 사업도 추진하기도 했다.

이를 기반으로 체결된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팬텀은 틱톡 크리에이터들이 제작한 ‘숏폼(Short-form)’ 콘텐츠가 일회성으로 소비되거나 무차별하게 공유되는 저작권 문제를 해결한다.

또 플랫폼 내에서 크리에이터가 개인 커뮤니티를 구축해 팬들과 소통을 강화할 수 있도록 하고, 콘텐츠 기반 신규 수익 모델을 확보할 수 있도록 서비스 기획과 개발도 지원할 방침이다.

이와 관련 팬덤은 ‘소셜파이(SocialFi)’ 플랫폼을 출시한다. 이는 틱톡 플랫폼 내 인기 크리에이터들이 자신의 동영상을 NFT로 발행하고 개별적인 소셜 커뮤니티를 구축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초록뱀미디어는 초록뱀미디어의 IP 기반 영상을 ‘숏폼(Short-form)’ 형태의 NFT로 발행해 ‘디지털 굿즈’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를 구매한 팬들은 NFT가 토큰마다 고유 가치를 갖기 때문에 ‘한정판’을 직접 소유한다는 특별한 경험을 누릴 수 있다.

공동 사업을 살펴보면 팬덤은 NFT 발행 및 유통을 위한 블록체인 기반 기술 지원 및 NFT 마켓 플레이스를 담당하고, 초록뱀미디어는 경쟁력 있는 콘텐츠 및 IP를 제공한다.

양사는 NFT 콘텐츠 활성화를 위한 공동 마케팅과 브랜딩, NFT 마켓 플레이스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겠다는 구상이다.

초록뱀 관계자는 “팬덤은 틱톡의 NFT 사업을 추진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회사”라면서 “이번 업무 협약으로 전 세계적으로 10억 명이 넘는 사용자를 보유한 글로벌 동영상 공유 플랫폼 ‘틱톡(TikTok)’과 초록뱀미디어의 전략적 파트너십에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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