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일, 12월 24,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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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이스케일 GBTC, BITO 출시 후 일주일 동안 더 나은 수익률 보여

비트코인(BTC) 투자 차량(investment vehicle) 그레이스케일 비트코인 트러스트(GBTC)가 지난주 새롭게 출범한 상장지수펀드(ETF)를 능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GBTC vs. BITO performance chart. Source: TradingView (https://cointelegraph.com/news/gbtc-delivered-better-returns-than-bitcoin-etfs-last-week)

그레이스케일 경영진이 공유한 수치는 GBTC가 10월 19일 세간의 관심을 끌었던 BITO 상장 이후, 조용히 더 나은 투자 수익률을 제공해왔음을 확인시켜 준다.

비트코인 선물 ETF와 시장 영향력을 둘러싼 논쟁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업계의 건실한 기업으로 평가받는 그레이스케일이 반격에 나섰다.

새로 출범한 비트코인 선물 연계 ETF가 GBTC로부터 자금을 빨아들이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그레이스케일 측 임원들은 사상 첫 비트코인 ETF 출범 이후 사실상 GBTC가 더 나은 수익률을 창출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해당 ETF 출시일 이후 25일까지 7일 동안, GBTC는 약 8.8%의 수익률을 보였으며, 선구적인 비트코인 선물 ETF가 된 프로셰어스 비트코인 전략 ETF(BITO)의 수익률은 마이너스 0.5%로 하락했다.

이는 부분적으로 GBTC 프리미엄이 9월 초 이후 부터 시작해 해당 기간 동안, 현물가에 대한 최저 할인에 도달한 덕분이다.

과거 더 많은 ETF 상품들을 출시하면서 마이너스 프리미엄에 빠져버린 그레이스케일의 잠재력에 대한 우려가 커졌던 것은, 결국 두 금융상품의 가치제안이 비교 가능하지 않다는 주장에 의해 반박 된다.

그레이스케일 모기업 디지털통화그룹의 최고경영자(CEO) 배리 실버트는 GBTC의 높은 거래량을 더욱 부각시켰다.

10월 25일 월요일, GBTC 거래량 금액은 총 3억 7천 4백만 달러인 반면, BITO는 2억 8천 6백만 달러에 불과했다.

앞선 코인텔레그래프의 보도와 같이, 그레이스케일 CEO 마이클 손넨쉬인은 최근 GBTC 자체를 ETF로 전환하겠다는 약속을 거듭 강조 하면서, 미국 규제 당국에 공식적으로 신청서를 제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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