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상자산 거래소 고팍스가 금융위원회 산하 금융정보분석원(FIU)에 원화마켓 거래를 재개하기 위해 사업자 변경 신고서를 제출했다.
고팍스는 7일 웹사이트를 통해 “가상자산사업자 변경 신고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고팍스는 2월15일 전북은행으로부터 원화 입출금 실명계정 계약 확인서를 발급받았다.
이후 고팍스는 업비트, 빗썸, 코인원, 코빗에 이어 5번째 원화 거래소로 승인받기 위해 관련 절차를 준비해왔다.
특정금융정보법은 사업자의 변경 신고서 접수일로부터 45일 이내에 FIU가 사업자에게 수리 여부를 통지해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따라서 고팍스의 원화마켓 운영 여부는 늦어도 4월 말에는 결정된다.
고팍스 관계자는 “이르면 4월 말 전에 FIU의 답변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신고가 수리되면 은행과의 연동 작업을 거쳐 최대한 빨리 원화마켓을 다시 열겠다”고 예고했다.
한편, 고팍스는 원화 거래소 승인을 미리 대비해 사업 전 부문 대규모 인력 충원에 나선다.
모집부문은 개발직군 9개 부문(BackEnd, FrontEnd, DevOps, Data, Android, iOS, QA, Scrum Master, 기술전략)과 일반직군 7개 부문(사업개발, 마케팅, 재경, 자금세탁방지, 고객지원, 리쿠르터, 개인정보보호) 등이다.
이번 채용에서 스트리미는 성별, 나이, 경력 제한을 두지 않고, 입사하는 직원에게 업계 최고 수준의 복리 후생 혜택을 줄 계획이다.
이준행 스트리미 대표는 “스트리미는 가상자산 금융시장 인프라 구축을 통해 블록체인의 기술과 경제의 가능성을 실현하고자 하는 미션을 가지고 있다”며 “이번 채용을 통해 훌륭한 역량을 가진 좋은 분들을 많이 모시고 함께 글로벌 최고 수준의 가상자산 금융플랫폼 기업으로 성장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고팍스를 운영하고 있는 스트리미는 2015년 설립된 블록체인 기업으로 블록체인과 가상자산 기반의 금융인프라 개발 및 운영을 하고 있다. 국내 최초로 제1금융권 기관으로부터 투자를 받은 1세대 블록체인 회사다.
최근 고팍스는 KB인베스트먼트 등에서 100억원의 투자금을 유치받으며 성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