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일, 11월 20,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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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비트코인 데드’검색량, 2017년12월 이후 최대…스테이블코인 점유율 급등시 암호화폐 랠리 가능

20일 JP모건 소속 시장 전략가이자, 애널리스트인 니콜라오스 파니기르초글루가 최근 투자자 노트에서 테더(USDT) 등 스테이블코인 점유율이 급상승 할 시, 암호화폐 상승장이 연출 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6월 중순 전체 암호화폐 시가총액에서 스테이블코인이 차지하는 비중은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14% 이상).

JP모건 전략가들은 지난 4월 말, 스테이블코인 점유율이 10%에서 7%로 하락하자 암호화폐가 단기 하락할 것이라고 예측한 바 있다. 이날 11p.m.경 기준, 스테이블코인 점유율은 17% 수준을 기록했다.

또한 이날 암호화폐 코인텔레그래프가 글래스노드의 데이터를 인용해, 1개 이상의 BTC를 보유한 주소가 지난 7일간 1만3,091개 급증하며, 총 86만5,254개에 달했다고 보도했다.

0.1BTC 이상 보유 주소 수도 급증했다. 반면 100 BTC 이상 보유 주소 수는 136개 감소했다.

이를 두고 코인텔레그래프는 비트코인의 ‘지니 계수(소득 불평등을 나타내는 지수)’는 사토시 나카모토의 첫 채굴 당시 극도로 불평등한 1을 나타냈지만, 최초의 비트코인 신봉자 할 피니의 채굴을 시작으로 지니계수가 낮아지기 시작해, 비트코인이 점차적으로 잘 분배되고 있다고 평했다.

한편, 같은 날 핀볼드에 따르면, 지난 6월 6일~12일 구글 내 ‘비트코인’ 검색량이 12개월 기준 최고치(100점)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고점인 6월 27일의 74점을 크게 상회하는 기록인 것.

국가 별로는 엘살바도르의 ‘비트코인’ 검색량이 가장 많았으며, 2위는 네덜란드, 3위는 나이지리아로 나타났다.

또한 ‘비트코인 데드’ 검색량 역시 6월 12일~18일 100점을 기록하며, 2017년 12월 이후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이날 핀볼드의 또 다른 기사에서는 더블록 소속 애널리스트 래리 서막의 발언을 인용해, “TOP100 크립토펀드 ETH 보유량은 지난 3월 148억 달러에서 현재 22억 달러로 85% 감소했다”고 보도했다.

래리 서막은 “이들은 ETH를 거래소에 덤핑했을 수 있기 때문에, 펀드의 실제 보유 자산 변화는 알 수 없다”면서, “그러나 여전히 유의미한 데이터를 나타낸다”고 지적했다.

이어 “3월 자산 총액 대부분이 장부 상 자산이었으며, 락업된 토큰들은 이후 90% 하락을 겪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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