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일, 11월 27, 2024
HomeToday암호화폐 트렌드 추적의 대표 지표인 '구글', 창립 23주년 맞아

암호화폐 트렌드 추적의 대표 지표인 ‘구글’, 창립 23주년 맞아

비트코인(BTC) 등 가상화폐의 인기를 추적하는 데 사용되는 대표적인 지표인 ‘구글’이 27일 창립 23주년을 맞았다.

래리 페이지와 세르게이 브린이 둘 다 스탠포드 대학 학생이었을 때 설립한 이 검색 엔진은 23년 동안 존재했던 대부분의 시간을 인터넷의 주요 진입점들 중 하나로 보냈다.

구글은 가상화폐 도입에 이어 새로운 코인을 검색하고 시장 동향을 추적하며, 암호화폐 구매법을 익히는 1차적인 방법이 됐다.

인터넷 검색 통계가 사용자 행동을 추적할 수 있는 훌륭한 방법이기 때문에, 구글 트렌드는 거의 실시간에 가까운 유행으로 사용자 관심을 이해하는 신뢰할 수 있는 원천이 되었다.

트레이더들은 특정 기간 내 검색 질의의 인기를 분석하는 도구를 이용해 떠오르는 패턴을 파악한다.

초기 암호화폐 공개(ICO), 분산형 금융, DeFi, NFT 등은 모두 크립토 생태계의 메인무대를 차지하기 전에 구글 트렌드에서 급상승한 경험을 했다.

비트코인에 대한 빠른 검색은 인터넷 사용자들의 관심이 최대 암호화폐의 가격 변동성과 거의 겹친다는 것을 보여준다.

도지코인(DOGE) 차트에서도 비슷한 오버랩을 볼 수 있다.

중립적 통계는 차치하더라도 구글의 가상화폐에 대한 입장은 주류인식을 모방한 것이다.

악명 높은 ICO 붐에 이어 2018년 3월 구글은 금융서비스 정책 업데이트를 통해 자사 플랫폼에 암호화폐 관련 광고를 금지했다.

그 이후로, 이 거대 검색업체는 규제 기관들의 암호화폐 광고를 다시 하는 것이 좋다고 발표하면서, 이 주제에 대해 완화된 입장을 보였다. 회사는 여전히 암호화폐와 관련된 DeFi 광고나 유명인사의 광고는 허용하지 않지만, 금융 범죄 집행 네트워크에 등록된 광고주들은 그들의 암호화폐 거래소과 지갑 서비스를 광고할 수 있다.

RELATED ARTICLES

Most Popula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