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렘 네트워크는 사용자들이 노트북으로 이더(ETH)를 채굴할 수 있는 앱을 출시했지만, 수익을 거둬들이는 데는 오랜 시간이 걸릴 수 있다.
분산형 컴퓨팅 리소스 공유 플랫폼은 윈도우 기반 PC와 노트북에서 이더를 채굴할 수 있는 ‘Thorg 앱’을 출시했다.
이 앱은 백그라운드에서 실행되며, 사용되지 않는 컴퓨팅 파워를 활용하여 작업 증명 마이닝에 필요한 계산을 처리한다.
그러나 사용자들은 ETH가 아닌 골렘의 고유 GLM 토큰으로 보상을 받는다.
이 시스템은 ERC-20 GLM 토큰과 관련된 무거운 거래 수수료를 완화하는 레이어 2 애그리게이터 폴리곤에서 실행된다.
그것은 ETH를 채굴하기 위해 수집되고 사용되는 일괄 컴퓨팅 작업인 “공유”를 만든다.
피오트르 재니욱 골렘 CEO는 “Thorg는 사용자들이 자신의 컴퓨터에서 수동적인 수입을 얻을 수 있도록 함으로써, 골렘 네트워크의 채택을 증가시키기 위해 고안된 것”이라고 말했다.
이 앱을 실행하기 위한 최소 요구 사항은 윈도우 10 운영 체제와 6기가바이트 이상의 그래픽 카드인데, 이 그래픽 카드는 고급 게임용 노트북만이 탑재될 것이다.
이것이 집에서 채굴을 해서 주조를 하는 쉬운 방법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다시 생각해야 할지도 모른다.
리뷰 웹사이트에 따르면, 6GB 그래픽 카드는 초당 약 26메가해시의 해시 속도를 낼 것이라고 한다.
마이닝 계산기에 따르면, 이것과 평균 데스크탑 PC 전력 소비량이 약 600와트라고 가정할 때, PC에서 ETH를 채굴함으로써 얻는 이익은 하루에 0.06달러 정도일 수 있고, 1달러를 버는 데 2주 이상이 걸릴 수도 있다고 한다.
그러나 특정 컴퓨터 하드웨어, 전력 소비량, 전기요금 등 변수가 많기 때문에 이는 하나의 이론적 예에 불과하며 결과는 다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