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 11월 15,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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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GM, ‘쉐보레 타호’ 한정판 NFT 10종 발행


쉐보레가 초대형 SUV 타호를 디지털 아트 작품으로 재탄생시킨 NFT(대체 불가 토큰) 10종을 선보인다.

쉐보레는 타호 디지털 아트 NFT를 발행해 희소성 있는 예술 작품을 소장할 기회를 고객들에게 제공할 것이라고 19일 밝혔다. NFT는 블록체인 기술을 통해 고유한 가치를 지닌 대상을 디지털 토큰으로 발행해 희소성과 안전성을 살린 가상 자산을 의미한다.

쉐보레는 플래그십 모델인 타호의 헤리티지를 담은 예술작품을 제작, 고객에게 ‘나만의 타호’를 소유할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다.

타호 NFT아트 프로젝트 제작에는 일러스트레이터 최환욱 작가와 이천성 모션 아트 작가가 참여했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완성된 타호 디지털 아트는 희소성 있는 NFT로 발행된다.

최환욱 작가는 굵고 강인한 타호의 느낌을 살린 ‘Legacy’, ‘Discover’, ‘Meteor’, ‘Vision’, ‘Masterpiece’ 등 5가지 작품을 선보인다.

이천성 작가는 역동적이고 거대한 타호의 모습을 살린 ‘Castle’, ‘Mastery’, ‘Space’, ‘Giant’, ‘Gemstone’ 등 5가지 작품을 제작했다.

아트 작품 중 ‘VISION’과 ‘CASTLE’은 작품별로 5개 한정 수량으로 발행되고, 나머지 8개 작품은 각각 50개씩 발행된다.

해당 NFT는 ‘타호 NFT아트가 되다’ 드로우 이벤트에 참여한 고객들을 추첨해 증정한다. 이벤트는 이날부터 6월 3일까지 쉐보레 공식 홈페이지에서 진행된다.

두 작가가 재해석한 타호 아트 작품을 감상하고 퀴즈를 푼 후 10종의 타호 NFT 아트 중 원하는 한 가지를 선택해 응모하면 된다.

총 410명을 선정할 예정으로 카카오 전자 지갑 클립(Klip)으로 지급될 예정이다. 이벤트 참여를 위해서는 참여자의 클립 전자 지갑 주소가 필요하다.

노정화 한국GM 마케팅본부 상무는 “쉐보레는 1935년 세계 최초의 SUV 서버번을 통해 SUV 시장을 개척하고 진화시켜왔다. 타호는 쉐보레 대형 SUV의 ‘헤리티지'(유산)가 집약된 모델”이라며 “시간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타호 NFT 아트를 소유할 수 있는 이벤트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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