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테크미디어 기업 ‘퍼블리시’는 최근 퍼블리시체인 가동을 발표하며, 블록체인 기술 기반의 미디어 시스템 구축에 대한 의지를 내비쳤다. 퍼블리시체인은 미디어 산업에 최적화되어있는 메인넷으로 고성능 합의 알고리즘을 적용하면서 블록체인 네트워크상의 트랜잭션 속도를 높이고 노드 간 상호 검증 알고리즘을 활용하며 시스템의 성능을 끌어올려 관련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퍼블리시체인은 현재 전 세계에서 블록체인 관련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다양한 업체들 중 처음으로 4차산업혁명의 요체가 되는 3가지 분야의 범용 증명 시스템에 대해 명확한 소유권 증명(NFT-Proof)을 마련했다. 세 영역의 범용 증명체계로는 자기주권신원 실현을 위한 분산신원증명(DID)과 인터넷 언론의 투명성 제고를 위한 뉴스증명(News-proof), NFT에 관한 확실한 소유권 증명 구축이 있다.
퍼블리시체인은 프로토콜 경제 시스템을 자체적으로 마련하고자 하는 다양한 기업들에게 분산원장 기술과 토큰화, 분산신원증명 기술을 프레임워크 형식을 갖춰 포괄적으로 제공함으로써 보다 용이하게 기존에 추진해왔던 프로젝트에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할 수 있도록 도움을 제공한다. 또한 일반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여러 가지 블록체인 기술 기반 서비스도 제공한다.
퍼플리시체인 기반의 ‘퍼블리시링크’ 서비스는 인터넷 미디어 독자들에게 베네핏 시스템을 이용하도록 하면서 통합아이디인 ‘퍼블리시아이디’를 부여해 개인정보를 유출을 방지하고 도용 범죄를 원천적으로 막을 수 있도록 돕는다. 퍼블리시는 또한 간편하고 신속하게 NFT를 발행하고 거래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사용자 친화적인 마켓플레이스를 준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