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G56코리아가 최근 더블체인과 블록체인 메인넷 개발 협력을 위한 MOA를 체결했다.
지난 29일 블록체인 기반 메타데이터 기업인 ‘GG56코리아’가 블록체인 메인넷 구축을 위해 블록체인 전문 기술 업체인 ‘더블체인’과 공동 협력 시스템 구축 및 상생 발전을 목적으로 합의각서(MOA)를 체결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번 합의각서(MOA)는 GG56코리아가 진행중인 블록체인 비즈니스 간의 사업적 시너지를 극대화하기 위해 체결되었다.
GG56코리아와 더블체인은 메인넷 관련 구축 등 상호 성장 및 우호 증진을 위해 다양한 영역에서 협력을 약속했다.
GG56은 이번 MOA를 기반으로 데이터 거래에 요구되는 블록체인 메인넷을 구현함과 동시에 독자적인 블록체인 시스템 개발 및 활용 범위를 확대해 성장 동력을 극대화하겠다는 방침이다.
GG56코리아의 한 관계자는 “블록체인 시장에서 현재 자체 체인을 개발해야 되는 상황에 대해고민하고 있는 프로젝트들이 많은 것으로 알고있다”고 전하며 “GG56의 사업 확대에 필요한 부분이라고 생각해 비즈니스적 관점으로 메인넷을 구축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고객들이 참여하고 보상받을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함과 동시에 관련 서비스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더블체인은 데이터 가치교환 공유 서비스인 ‘오아시스블록’을 자체 구축하며 국내 블록체인 업계에서는 처음으로 미국, 유럽, 일본 등에서 블록체인 IoT 관련 특허등록을 완료한 바 있다.
오아시스블록은 빅데이터 환경에 적합한 동형암호 기술(Homomorphic Encryption Standardization)을 구축한 후, 현재 해당 기술을 실제 서비스에 적용하기 위해 연구중이다.
또한 중소기업기술혁신개발사업의 일환으로 블록체인 기반 P2P 데이터 거래에 대한 중개 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랫폼을 구축하기도 했다.
한편 지난 10월 GG56코리아는 지스트(광주과학기술원) 인공지능연구소와 인공지능을 활용한 신산업 분야 진출을 목적으로 합의각서를 체결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