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비트코인(BTC) 체굴업체 제네시스 디지털에셋이 미국과 노딕스에서 산업 규모의 광산 사업을 확장하기 위해 4억3100만 달러의 자금을 확보했다.
새로운 펀딩 라운드는 코인베이스와 FTX와 같은 주요 산업 업체들을 지원하는 가장 큰 암호 화폐 투자 회사들 중 하나인 패러다임에 의해 주도됐다.
패러다임의 공동 설립자 매트 황 또한 제네시스 디지털의 이사회에 합류했다고 9월 21일 발표했다.
다른 투자자들로는 110억 달러의 자산 관리사 스톤 리지와 그것의 비트코인 자회사인 NYDIG와 몇몇 벤처 캐피털 회사들과 립비트, 전기 캐피탈, 스카이브리지, 킹스웨이 캐피털, FTX 암호화 거래소 같은 투자 관리 회사들이 있다.
킹스웨이는 이전에 2021년 7월에 제네시스의 주식 자금 1억 2천 5백만 달러를 투자했다.
제네시스 디지털의 CEO이자 공동 창업자인 마르코 스트렝은 새로운 자금이 회사가 2023년까지 광산에서 1.4기가와트에 도달하는 것을 목표로 영업을 계속 확장하는데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번 라운드에서 모금된 자금은 청정 에너지에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지역에서 우리의 비트코인 채굴 사업을 확장하는데 사용될 것입니다”라고 덧붙였다.
미국에서 가장 큰 비트코인 채굴자 중 하나인 제네시스 디지털은 최근 활발하게 채굴력을 증가시키고 있으며, 암호 화폐를 채굴하기 위한 더 많은 하드웨어를 축적하고 있다.
8월 말, 그 회사는 중국의 거대 광산업체인 가나안으로부터 2만 개의 새로운 BTC 광산 장치를 구입했고, 향후 18만 명에 이르는 광부들을 추가로 사들이는 계약에 서명했다.
Genesis Digital의 채굴능력은 최근 꾸준히 증가해 2021년 7월 현재 약 140메가와트, 즉 총 2.6엑사시(EH/s)에서 9월 현재 170메가와트 이상 또는 3.3EH/s로 급증하고 있다.
회사 웹사이트에 따르면, 제네시스의 데이터 센터는 2021년 7월 현재 143메가와트 이상의 용량을 가지고 있으며, 총 해시율은 2.6엑사시(EH/s)로 전세계 비트코인 마이닝 해시율의 2.6%를 넘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