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 11월 15,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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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BTC, 33.3% 사상 최대 마이너스 프리미엄 기록

29일(현지시간) 암호화폐 마켓 분석가 윌 클레멘테에 따르면, 그레이스케일 비트코인 투자 신탁(GBTC)이 33.3%의 마이너스 프리미엄을 기록했다.

이는 사상 최고 마이너스 프리미엄 기록으로, 이는 GBTC가 BTC 현물 가격 대비 33.3% 낮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는 걸 뜻한다.

또한 이날 런던 소재 암호화폐 투자펀드 코인셰어스의 주간 자금 흐름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주 글로벌 암호화폐 투자 펀드에서 총 2,700만 달러 규모의 자금이 순유출 됐다. 같은 기간 거래량은 9억 100만 달러로, 2020년 10월 이후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비트코인 펀드에서는 총 2,900만 달러가 순유출 됐으며, 이더리움에서는 100만 달러 규모의 자금이 순유출된 것으로 나타났다. 자금 유출은 주로 미국과 스웨덴, 독일에서 발생했다.

같은 날 JP모건의 블록체인 및 암호화폐 사업부 오닉스의 CEO인 우마르 파루크는 수십 개의 토큰을 제외하고 대부분의 암호화폐는 결국 사라지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웹3 업계는 규제가 명확하지 않고 사용사례가 많지 않다”며, “대다수의 돈은 투기적으로 사용된다”고 지적했다.

이어 “토큰화된 예금 거래와 관련된 규제 및 리스크를 명확하게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시카고상품거래소(CME) 그룹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유로화 표시 비트코인 및 이더리움 선물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해당 선물은 계약당 각각 5 BTC, 50 ETH 단위로 거래되며 CME CF 비트코인-유로 기준 환율 및 CME CF 이더리움-유로 기준 환율을 적용해 현금 결제된다.

CME 그룹 주식 및 FX 상품 글로벌 책임자 팀 맥코트는 “해당 상품들은 미국 내외 기관들에 시가총액 기준, TOP 2 암호화폐 노출에 대해 거래 및 헤지할 수 있는 도구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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