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7월 27,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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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BTC 투자자 70%, 여전히 수익상태…BTC 낙폭 따라 ‘12조원 상당’ 추가매도 가능성 有

23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크립토슬레이트가 트레이딩 회사 위불(Webull)의 데이터를 인용해, 그레이스케일 GBTC 투자자의 약 70%가 여전히 수익 상태인 것으로 추정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GBTC 가격이 대부분 투자자들의 평가이익에서 평가손실로의 전환 구간인 18~21달러 수준까지 떨어질 경우, 보도 시점 기준 23만 BTC(약 $89억=11조 9,082억원)가 추가로 매도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또한 이날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겸 트레이더 알리 마르티네즈 역시 자신의 X를 통해 “비트코인은 지난 두 번의 상승 사이클 동안 피보나치 되돌림 비율 0.786에 도달한 뒤 0.5까지 하락했다”면서, “최근 BTC 가격은 전고점의 0.786에 진입, 조정 가능성이 있음을 시사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과거 패턴이 반복된다면 0.5 되돌림 구간인 32,700 달러까지 하락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한편, 같은 날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암호화폐 분석가들은 미 증권거래위원회(SEC)의 XRP 현물 ETF 승인 가능성을 낮게 점치고 있다.

이들은 BTC, ETH와 달리 1)XRP는 선물 ETF가 없는 점, 2)SEC와 리플이 아직 소송을 진행하고 있다는 점을 근거로 제시했다. 

이와 관련해 코인쉐어스의 타운센드 랜싱 제품 책임담당자는 “SEC가 XRP가 증권이 아니라고 인정하지 않는 한 XRP ETF 승인은 실현 불가능”이라고 선을 그었다. 

또 반 부렌 캐피탈의 스캇 존슨 파트너도 “이러한 의견에 동의한다”며, “(XRP ETF가 승인되려면) SEC에 새로운 리더십이 필요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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