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7월 27,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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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BTC 투자자, 현물 ETF 전환돼도 과세부담 걱정안해도 되는 이유?

15일(현지시간) 세계최대 가상자산 자산 운용사 그레이스케일이 공식 블로그를 통해 “그레이스케일 비트코인 투자 신탁(GBTC)이 현물 ETF로 전환되더라도, 투자자가 ‘과도한 과세 부담’을 떠안을 필요가 없다”고 강조했다. 

그레이스케일은 “현물 ETF 투자자에는 주식 취득 원가와 환매 후 수령한 현금을 기준으로 수익에 대한 과세가 적용되며, 이는 펀드의 장부가액과 무관하다”면서, “최근 블룸버그 ETF 전문 애널리스트 제임스 세이파트는 비트코인 현물 ETF가 발행 및 환매에 현금 결제 메커니즘이 적용될 경우, 장부가액을 기준으로 과세되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저가에 BTC를 보유 중인 GBTC 투자자들에게 불리하게 작용할 수 있다는 우려를 제기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하지만 모든 비트코인 현물 ETF는 ‘수탁자 소유 신탁’으로 운영되며, 이는 일반적인 뮤추얼 펀드 및 기타 여러 ETF와는 다른 구조”라며, “따라서 언급된 우려는 1차 시장에서 거래하는 AP(Authorized Participants)에게만 해당된다. 2차 시장에서 주식을 거래하는 투자자들은 ETF가 연동 자산을 취득할 때의 장부가액과 무관하며, 과세 이슈도 환매를 통해 현금을 수령했을 때만 발생한다”고 부연했다.

또한 이날 비트코인 기반 개발자 커뮤니티 탭 프로토콜이 420만 달러 규모 투자 유치에 성공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라운드는 소라 벤처스가 주도했으며, 사이퍼 캐피탈, Rw3, 코스모스 벤처스, 뉴 트라이브 캐피탈, 패트록 캐피탈 등이 참여했다. 탭 프로토콜은 이번 투자금을 비트코인 상용화를 위해 사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같은 날 비트코인 채굴업체 언블록 글로벌 역시 1500만 달러 규모 투자를 유치했다고 발표했다. 

투자금은 아르헨티나에 위치한 바카 무에르타 유전에서 잉여 천연가스를 사용한 비트코인 채굴에 사용될 계획이다. 

이번 라운드에는 크루소 에너지, 팜파스 에너지아, 페트로쿠요 등이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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